1. 진천군,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 순항 ’
2. 진천군, 가공용 쌀 계약재배 농가지원 사업 추진
3. 진천군, 코로나19 대비 설 명절 공설장사시설 운영 만전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부터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 사랑의공동열매진천군나눔봉사단, 한돈협회의 후원금품 기탁식에 참석
행 사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미생물 활용교육) = 온라인
진천군,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 순항 ’
- 총 2524 세대 규모…주거용지, 대학교, 공공청사, 공원 등 입지 예정
- 토목공사 공정률 65%로 올해 말 준공 예정
가파른 인구증가세로 자립적 지역발전의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진천군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교성리 산 15-79번지 일원 355,227㎡ 부지에 총 6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획인구 6,562명, 2,450세대 규모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입지 시설은 대학교, 주거(공동, 단독, 준주거)용지, 공공청사, 공원 등이며 ㈜대명수안(회장 지승동)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 기반조성공사를 시행 중이다.
특히 공동주택 조성 경험이 풍부한 풍림산업이 아파트 건설을 맡아 입주 공고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인접지역인 오창에 방사광가속기가 유치되고 주택 인근에 학교, 병원,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견본주택을 둘러보려는 입주희망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10월, 55년 만에 역대 최대 상주인구인 88,782명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한 202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 각종 도시개발, 주택공급, 정주여건 확충 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2천 세대 이상의 대단위 공동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교성지구 개발사업이 완공될 경우 진천읍 인구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천에 직장을 두고 외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2만명에 달해 이들을 관내로 유입시키기 위한 군의 고민도 함께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2,750세대 규모로 추진 중인 ‘성석미니신도시’ 개발 사업도 오는 2023년까지 마무리해 진천읍 인구 늘리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재까지 충북혁신도시의 인구가 급격히 늘며 군의 인구증가세를 이끌어 왔지만 장기적이면서 균형적인 도시발전과 진천시 승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진천읍을 중심으로 하는 주거공급과 정주환경 개선 등의 노력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진천읍 인구증가의 발판이 될 교성지구 개발이 기한 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가공용 쌀 계약재배 농가지원 사업 추진
진천군이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해‘가공용 쌀 계약재배 농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진천군에 위치한 CJ제일제당 햇반공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계약재배를 실시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쌀 재배농가 중 농협양곡(주)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가공용 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1,350원이며 1ha당 27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공용 쌀 계약재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말까지 농협양곡(주)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043-533-0155)과 약정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용 쌀 계약재배를 점차 확대해 생거진천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진천쌀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코로나19 대비 설 명절 공설장사시설 운영 만전
진천군이 설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진천군 공설장사시설운영을 정부의 방역 방침에 맞춰 운영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실내 음식물 섭취금지 △제례실, 휴게실 폐쇄 △최소인원 10분 이내 이용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적용대상 시설은 △공설묘지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 3곳이며 군 주민복지과 전 직원들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안전한 시설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신의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지기 전 마지막 고비가 될 이번 설 명절을 확진자 발생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활용한 온라인 추모도 가능하오니 가급적 봉안시설 방문을 자제해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