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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SK 연수원 유치 외 (2월1일 종합)

1. 영동군, SK 연수원 유치

이달 중순, 영동군↔SK(주) MOU 체결

도시건축과 도시계획팀장 박종화 ☎ 043-740-3361

 

충북 영동군에 SK 연수원이 들어선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SK(주)와 연수원 신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원 145,783㎡에 조성되는 연수원은 교육시설, 숙박시설, 부대시설(숲속 체험존, 오토 캠핑장) 등을 갖춘다

 

SK(주)는 군과 공조해 공동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고시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연수원을 올해 착공키로 했다.

 

총사업비는 270억원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연수원 유치로 인해 직접 고용인원 30명, 공사기간 중 1일 평균 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

 

특히 지역 홍보관을 설치하고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도입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복합 체험학습공간의 연수원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연수원 방문객의 특산품 구매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SK 연수원 유치를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총력을 다했다.

 

연수원 신설을 위해 필요한 부지용도 변경 안이 담긴 영동군관리계획 결정 신청 안을 지난달 28일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수원 부지 인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아 SK(주)에 전달해 마을 주민 우선 채용, 자매결연 등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에 처음 들어서는 대기업 연수원 신설에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다”면서“연수원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2. 영동군, 아동학대업무 공공성 강화 ‘우리마을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

가족행복과 영유아보육팀장 함은영 ☎ 043-740-3761 (담당자 진다워 ☎ 740-3765)

 

충북 영동군이 아동학대에 대한 공공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등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체제를 전면 구축했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아동보호전담인력 배치와 전문교육 이수 등을 통해 아동보호 시스템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군의 강화된 시스템에 의하면, 아동학대 긴급전화(☎742-1391) 통하여 24시간 신고접수를 받아 지체 없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례판단을 실시한다.

 

이후 판단된 내용을 토대로 경찰에게 수사의뢰, 법원으로 직접 피해아동보호명령서청구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아동보호전담요원 인계후, 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수행해 개별보호·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만일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업무수행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아동보호는‘시급성’과 ‘시의 적절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는 경우‘선 보호 후 행정처리’원칙에 따라 보호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원가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읍·면에서 발굴된 위기아동의 소재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기관 장기결석자, 영유아건강검진 미실시·시설퇴소 아동 등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동경찰서와 영동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읍·면 아동행복지원담당자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여, 아동보호에 관한 공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마을의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사명감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피해아동의 적극적 보호, 학대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아동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3. 영동군, 제조업체 근무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 모집

경제과 기업지원팀장 박희선 ☎043-740-3741(담당자 손헌 ☎740-3742)

 

충북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관내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체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등 근로자의 근무여건 향상과 악취 및 소음방지시설, 환기시설, LED조명, 노후 공장설비 교체 등 작업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동군에 최근 3년 이상 공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중인 제조업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2월 26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최대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4.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2월 2일(화)

▸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08:20 군청상황실)

▸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참여(15:00 영동읍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