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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살맛나는 농업·농촌 위한 통합마케팅 강화 외 (2월5일 종합)

단양군, 살맛나는 농업·농촌 위한 통합마케팅 강화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산물 유통환경 다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군은 농산물 가공, 유통, 판매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을 비전으로 마케팅 활성화 및 산지유통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통 전문조직인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 지원과 통합마케팅 참여농가 포장재, 운송물류비, 선별포장 작업 지원 등에 8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한다는 게 목표다.
소량다품목 농가 농산물 순회수집을 통한 취약농가 판로 확보와 단양마늘, 대풍콩 등 수매농가 출하약정을 통한 전략작물 육성으로 농가 편의성을 도모하고 산지유통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단고을’의 인지도 제고 및 상생마케팅 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힘쓴다.
비대면 구입을 원하는 고객층을 위해 지난해 4만 건의 이용 실적을 달성한 단고을 농특산물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anyang-gun)를 홍보 창구로 활성화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농·특산물 키워드 홍보와 주요 행사 및 축제, 농업정책 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천태종 말사, 자매결연 도시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직거래 농산물 택배비 지원, 직거래 활성화 마케팅 교육 등 직거래 활성화 사업들도 진행한다.
단양황토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단양의 주요 농·특산물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상황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제14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해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며, 1억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군은 이외에도 2억3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을 활용한 우수농산물 언택트 마케팅과 수출단지 선별작업비, 영농자재 지원 등 수출 활성화 사업들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다변화된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참여하는 농가가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 수익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산불 없는 단양읍!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단양군 단양읍(읍장 변형준)은 ‘2021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 직원이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선발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20명은 취약지 14개 구역, 1개 초소에 대한 감시·예방 및 초기진화활동을 벌이며, 직원 21명을 7개조로 배치해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조를 운영한다.
읍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한 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인접 구역의 농업부산물 잔해를 이달 28일까지 자체 파쇄할 예정이며, 기관단체와 연계한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안내 및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산불감시원들과 직원들이 1%의 산림자원도 손실하지 않기 위한 ‘산불 없는 단양읍!’ 구호를 외치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읍은 앞으로도 산불 교육도 수시로 진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해 산림자원과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변형준 읍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따른 입산객 증가, 건조한 봄 날씨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면서, “올해도 ‘산불 없는 단양읍’ 실현을 위해 전 직원과 주민이 한마음을 모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사)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사)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순영)은 지난 3일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2021년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 개최
  
소멸 위험에 빠진 24개 군을 대표해 구체적인 특례군 지원 근거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충북 단양군이 자체 인구증가 시책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3일 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청년부부 정착지원 강화방안 ▲출산 지원 강화방안 ▲가정양육지원 강화방안 등으로 군은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별 추진 대책(안)을 집중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한우 군수는 보고회에서 “전입, 결혼ㆍ출산ㆍ양육 등에 대한 지원을 늘려 관내 정착을 유도하는 등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부서별로 효과 있는 대책 마련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올해 1월말 기준 인구는 2만9049명으로 군은 매년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구는 자연감소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