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6일 오후 3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 참석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지역경제 회복 ‘상반기 2266억 신속집행’ 총력!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의 3차 유행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15일 단양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776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2266억 원을 상반기내에 집중 집행할 계획으로 충북 목표(60%)에 발맞춰 정부목표(55.1%) 대비 4.9%를 상향조정 했다.
군은 효율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 시 박대순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 회의를 진행하며, 대규모 5억 원 이상 108개 사업의 집행 계획 및 추진 실적의 중점 관리에 나선다.
신속집행추진단은 정책기획담당관 예산팀을 총괄반으로 각 부서별 사업추진반과 재무과 경리팀이 속한 집행 및 자금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해 실적 관리와 장애요인 해소, 우수사례 발굴 등을 담당한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선순환을 제고하는 소비·투자 부문의 사업들도 집중관리에 나선다.
1분기 목표액(소비 355억, 투자 328억)의 달성을 위해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며, 행안부 집행실적 평가 10% 가중치 항목인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10개 부서, 144억 원의 사업비 집행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군은 추진 독려를 위해 부서별 평가를 실시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집행 성과의 극대화에도 노력한다.
아울러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대가지급기한 단축,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을 적극 활용해 군민 생활안정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및 소비·투자(SOC)사업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위한 조력부서와 집행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해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소비투자분야 집행에서 목표액 2123억보다 많은 2475억을 집행하며 116.58%의 집행률로 충북도내 11개 시ㆍ군 중 3위를 기록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정경석 신단양축산프라자 대표, 이웃사랑 고기나눔 귀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해 충북 단양의 한 청년 사장님이 펼치는 선행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단양읍 소재 신단양축산프라자 정경석(35) 대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주변의 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찾던 그는 선뜻 고기 나눔을 생각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단양군희망복지지원단(단장 김선기), 단양군나눔과기쁨푸드뱅크(대표 함기용)와 함께 복지자원 나눔 3자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취약계층 127가구에 76kg 육류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짧은 기간이지만 올 설 명절까지 8개월 간 지원한 고기는 600kg을 넘었다.
배우자의 고향인 단양에서 정경석 대표는 평소 투철한 책임감으로 타 지역에 있는 지역 후배들을 채용해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등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경석 대표는 “마음의 고향인 단양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음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가 후원한 고기는 이동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됨에 따라 단양군은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도록 단양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을 활용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대상자 안부확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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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 주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펼친다!
단양군 어상천면(면장 박용택)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집중 발굴 대상은 ▲복지 소외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중지가구 ▲중한질병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구다.
면은 본격적인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지역 인적안전망과 협업해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등 공적지원과 함께 지역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가구에는 군 주민복지과, 지역 봉사단체와 협의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신재관 맞춤형복지팀장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주변에 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면사무소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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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매화회, 저소득가구에 난방유 전달
단양군 매포읍 기관단체장 모임인 매화회(회장 심상열)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 4가구에 25만원씩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등유)를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상열 매화회장과 정연관 매포읍이장협의회장, 최순화 매포환경발전위원장이 함께했다.
심상열 회장은 “최근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난방유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설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조직된 매화회는 저소득가구 난방유 지원을 비롯해 초중학교 우수졸업생 장학금 지원, 출생아동 출산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