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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순기 기획관리실장 부임 1년 외 (2월22일 종합)

한순기 기획관리실장 부임 1년
- 코로나19 대응과 6조 8천억대 국비확보 큰 보람 -

 

  한순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월 24일자로 부임 1년을 맞는다.

  한 실장은 빠른 판단력과 합리적인 업무 처리방식, 과감한 추진력 등을 바탕으로 6차례의 추가경정예산, 3차에 걸친 긴급재난지원금, 4단계의 충북형 뉴딜사업을 적기에 추진했으며,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6조 8,202억원)로 정부예산 7조원 시대를 여는데 산파 역할을 했다. 

  한 실장이 부임한 지난해 2월은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0.2.20)에 따라 충북도가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했던 시기와 맞물린다.

  이에 부임과 동시에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지원과 방역강화 사업 등 1,003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20.3.24)을 시작으로 총 6회 1조 2,14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총괄하며 코로나19 위기 신속대응을 탄탄히 뒷받침했다.

  또한 총 3차에 걸쳐 1,104억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 추진에 있어서도 각 부서 및 시군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어 작년 5월 우리마을 뉴딜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뉴딜, 시군대표 뉴딜,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 등 4단계의 충북형 뉴딜 기획과 사업 발굴에 노력하여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 조치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충북 6대 신성장산업의 혁신기반을 마련할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 157개 사업에는 충북도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하기 위한 한 실장의 고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정부예산 6조 8,20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7,348억원(12.1%)이 증가한 성과로 ’20년 6조원 시대에 이어 1년만에 7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한 실장은 도정사상 최초로 국회에서 실시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20.10.20),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20.10.26),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예산정책협의회(’20.10.28) 등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충북 주요현안 해결과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정치권의 문을 부지런히 두드렸다.

  이어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2차전지) 유치선정에 중요역할을 하면서 6대 신성장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작년 11월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에 전격 합의하고 합의안에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포함시킨 것도 한 실장의 열정과 발품이 주효했다.

  한 실장은 “부임 당시 충북과 연관성은 본관이 청주 한씨(淸州 韓氏)라는 것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이시종 지사님과 충북도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 충북의 현안을 하나씩 해결할 때마다 내 꿈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처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시종 지사님을 모시고 충북도 공무원들과 함께 충북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시멘트세 신설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에 여념이 없다는 한 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쳐 행정고시 40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주요부서를 근무한 행정전문가로 지난해 2. 24일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농업재해 대비하세요
- 사과, 배, 단감, 떫은감 3월 5일까지 가입 -
 
  충북도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기치 못한 이상저온, 폭염,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도내 24,080농가에서 24,744ha면적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했으며, 이는 2019년 최종 가입면적 19,780ha보다도 4,964ha 증가한 면적으로 매년 가입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연도별 가입실적 : (’18)16,538ha → (’19) 19,780ha → (’20) 24,744ha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태풍, 냉해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11,285농가(7,846ha)에 699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 경영안전에 기여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수를 시작으로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며 1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가입기간으로 지역 및 품목농협에서 신청 가능하다.

  충북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한 후 지역 및 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소방,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적극 활용 홍보
 -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 가능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22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119종합상황실 요원과 신고자 간의 영상통화, 문자, 앱에 의한 신고 등이 가능해 유선전화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보다 수월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대형화재나 집중호우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신고 전화가 급증해 음성통화가 어려울 경우 우회 신고 수단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문자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로 전송할 경우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영상통화로 119신고 접수 시 곧장 119상황실로 연결돼 재난상황을 신속히 공유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현장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119앱(App)을 통한 신고는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터치하기만 해도 GPS 위치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이나 바다, 고속도로 등 재난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지난해 8월 21일 18시 45분경, 충주시 호암동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신고자(40대, 남성)은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해 충주소방서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또한 당시 환자가 흉통을 호소했기 때문에, 호흡기 증상, 타지역 여행 이력을 신고 단계에서 문자메시지 대화로 파악해 코로나 감염 의심자로 분류되어 병원 진료가 거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등 소통 사각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신고는 총 13,093건으로 문자가 7,4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상 신고 5,542건, 앱(app) 88건, 기타 38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