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반영 촉구 결의
- 25일, 제218회 월례 강연회 개최 -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2월 25일(목) 새해 첫 월례 강연회에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을‘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포함한 도내 100여명의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망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신성영 충북도 정책기획관의‘함께하는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을 주제로 한 도정 설명에 이어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2021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발표하여 올 한해 도정과 경제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충북경제포럼은 1998년에 설립된 충북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경제인 상호 정보교류 활동, 월례 강연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충북경제포럼」제218차 월례 강연회 개최
행사개요
❍ 일 시 : 2021. 2. 25.(목) 07:30~08:50
❍ 장 소 :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3층, 직지홀)
❍ 참석인원 : 100명 이내(포럼회원, 경제인 등)
❍ 주요내용
- 충청권광역철도 반영 촉구 결의대회
-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 및 특강 등
□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문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
충청권 4개 시·도는‘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추진을 합의 하였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으로 건의한 바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내 도시간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사)충북경제포럼 회원 일동은‘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을 제4차 국가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 결의합니다.
1. 우리 550만 충청권 국민 모두는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범 정부적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우리 550만 충청권 국민 모두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헌법에 의해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5,000만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촉구한다.
2021. 2. 25
(사)충북경제포럼 회원일동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경제기관단체 한자리에 모여 경제활력 논의
- 25일 충북도청, 올해 첫‘목요경제회의’ 개최 -
충북도는 2월 25일 목요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력화와 올 한해 주요현안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도지사와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을 포함하여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4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도지사의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추진사업 및 현안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 ▲폐업 소상공인 직업전환교육,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등 도정 주요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각계각층의 협력과 성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기회로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올 한해는 서민경제 회복,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전략 모색,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 등 특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목요경제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1년 2월 목요경제회의 개최
□ 회의개요
ㅇ 일 시
- 2021. 2. 25.(목) 10:00 ~ 11:20
※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오찬 생략
ㅇ 장 소 : 충북도청 대회의실(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ㅇ 참 석 : 목요경제회원 24명
ㅇ 주요내용
- 기관별 주요사업 홍보 및 협조요청 등
-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기관별 추진사업 현황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추진!
- “에코이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로 3.1일부터 신청 가능 -
충청북도는 2021년 3월 1일부터 에코이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 도내 지원규모 2,195백만원(국비 878, 도비 263, 시군비 615, 자담 439) >>
지원대상은 도내 임산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검증 결과 임산부로 확인되었거나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통해 사실 확인된 임산부이다.
지원내용은 임산부 1인당 1년(12개월) 간 48만원 상당의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은 충북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위주로 구성되며,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농산물로 임산부가 섭취해도 본인과 자녀에게 유해물질이 쌓이지 않아 매우 유익한 먹거리이다.
충청북도는 2019년에 전국최초로‘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에게 연간 1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청북도의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출산을 장려하고 친환경농업 생산․소비 기반조성에 중요한 사업으로 인정하여 올해 국가 시범사업으로 채택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농업인들이 계획적으로 생산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과 유통, 더 나아가 소비까지 친환경농산물이 효율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 방법
오프라인 신청 방법
① 온라인 통합 쇼핑몰 신청하기
② 비대면 자격 검증
(임신 출산 및 주민등록정보 사실 확인)
③ 대상자 확인
* 이후 검증 및 확인을 거쳐 임산부 고유번호 부여
<읍면동 주민센터>
① 출생증명서 /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중 1
②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서
* 읍면동에서 임산부 고유번호를 부여
* 21년부터 통합 쇼핑몰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통해 자격검증 안되는 경우는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2021 행복마을사업 본격 추진
- 저발전 시군 20개 마을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시작 -
충청북도는 26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7개 시군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전문기관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아 주민 상호 간 대화, 토론, 협동, 협력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마을사업은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이 선정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 7개 시군: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1단계는 마을별로 5백만 원을 지원해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는 1단계 참여 마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마을별로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씩 차등을 두고 추가 지원한다.
이 시기에는 쉼터 조성, 마을회관 개보수(리모델링) 등 주민숙원사업이나 경제‧문화‧복지 등 기반 마련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사업추진 경험이 없는 마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 교육, 방문교육, 자문, 선진지 견학, 사업추진 지도 등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은 비록 적은 예산이지만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이웃과 함께 마을을 가꾸면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사업이다.”라며,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도 있는 사업이므로 행복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내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4개 마을이 참여했고, 26개 마을이 중앙부처 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별 1~5억 원가량 예산을 지원받는 등 매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붙임 행복마을사업 개요
참고자료
행복마을 사업
〈 “행복마을” 이란 〉
소외와 차별에서 배려와 공존의 경제․문화․복지의 기반을 마련하고,마을 주민들이 참여와 협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며 살기좋은
마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
□ 사업개요
○ 목 적 : 낙후․오지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
○ 대 상 : 저발전지역 7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의 낙후마을
○ 추진방법 : 단계별 지원
1단계(마을별 5백만원)
⇨
평가
2단계(평가에 따라 마을별 차등지원)
‣ 꽃길, 환경위해요소 제거 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 사업에 관심을 갖는 단계로 주민
화합및동기부여에 중점
‣ 쉼터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주민숙원사업
‣ 문화․복지․경제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 주민 동기부여와 역량강화 등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 자발적 참여와 화합으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행복마을 추진
○ 재 원 :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 ’15년부터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 1단계 : 5백만원 / 마을(도비100%)
- 2단계 : 1~3천만원 / 마을(도비 50%, 시‧군비 50%) *1단계마을 평가후 차등 지원
□ 시군별 추진내역(1단계 142마을, 2단계 69마을, 3단계 3마을)
(단위 : 개소)
구 분 |
계 |
제천 |
보은 |
옥천 |
영동 |
증평 |
괴산 |
단양 |
추진년도 |
|
합 계 |
214 |
29 |
35 |
33 |
29 |
19 |
41 |
28 |
|
|
2015년 |
1단계 |
15 |
2 |
2 |
2 |
3 |
2 |
2 |
2 |
2015 |
2단계 |
7 |
1 |
1 |
1 |
2 |
1 |
1 |
- |
2015~2016 |
|
3단계 |
3 |
1 |
1 |
|
- |
- |
1 |
- |
2016~2017 |
|
2016년 |
1단계 |
28 |
5 |
5 |
4 |
5 |
2 |
4 |
3 |
2016 |
2단계 |
16 |
2 |
3 |
3 |
- |
2 |
4 |
2 |
2016~2017 |
|
2017년 |
1단계 |
19 |
3 |
3 |
3 |
3 |
2 |
3 |
2 |
2017 |
2단계 |
10 |
- |
2 |
2 |
1 |
1 |
3 |
1 |
2017~2018 |
|
2018년 |
1단계 |
20 |
3 |
3 |
3 |
3 |
2 |
4 |
2 |
2018 |
2단계 |
12 |
2 |
2 |
2 |
1 |
1 |
3 |
1 |
2018~2019 |
|
2019년 |
1단계 |
20 |
1 |
4 |
3 |
3 |
1 |
4 |
4 |
2019 |
2단계 |
12 |
1 |
2 |
2 |
- |
1 |
3 |
3 |
2019~2020 |
|
2020년 |
1단계 |
20 |
3 |
3 |
3 |
4 |
1 |
3 |
3 |
2020 |
2단계 |
12 |
2 |
1 |
2 |
1 |
1 |
3 |
2 |
2021 |
|
2021년 |
1단계 |
20 |
3 |
3 |
3 |
3 |
2 |
3 |
3 |
2021 |
2단계 |
- |
- |
- |
- |
- |
- |
- |
- |
2022(예정) |
2021년도 1단계 행복마을사업 선정내역(20개 마을)
시‧군 |
읍‧면 |
마 을 명 |
대표자 성명 |
가구수 |
인 구 수(명) |
||
계 |
남 |
여 |
|||||
계 |
|
20개 마을 |
|
1,291 |
2,362 |
1,214 |
1,148 |
제천 (3) |
봉양읍 |
연박2리 |
박영우 |
103 |
181 |
95 |
86 |
백운면 |
애련1리 |
박선규 |
92 |
146 |
72 |
74 |
|
한수면 |
송계4리 |
정종호 |
32 |
60 |
34 |
26 |
|
보은 (3) |
마로면 |
송현리 |
차재옥 |
75 |
122 |
60 |
62 |
삼승면 |
우진리 |
김필제 |
74 |
144 |
84 |
60 |
|
회인면 |
용촌2리 |
이복석 |
50 |
94 |
47 |
47 |
|
옥천 (3) |
청산면 |
덕곡리 |
이유이 |
19 |
34 |
15 |
19 |
청산면 |
인정리 |
안광희 |
75 |
115 |
59 |
56 |
|
옥천읍 |
동안리 |
조영현 |
68 |
124 |
59 |
65 |
|
영동 (3) |
추풍령면 |
중웅마을 |
지호균 |
17 |
25 |
14 |
11 |
양강면 |
내공마을 |
김만원 |
26 |
47 |
24 |
23 |
|
심천면 |
서금리 |
민병찬 |
39 |
71 |
35 |
36 |
|
증평 (2) |
증평읍 |
사청마을 |
이정임 |
30 |
61 |
35 |
26 |
도안면 |
석곡2리 |
연준흠 |
50 |
90 |
40 |
50 |
|
괴산 (3) |
사리면 |
응암마을 |
김봉구 |
62 |
95 |
56 |
39 |
칠성면 |
고읍마을 |
이재주 |
38 |
67 |
33 |
34 |
|
연풍면 |
내응마을 |
경건수 |
38 |
67 |
35 |
32 |
|
단양 (3) |
단성면 |
외중방리 |
서인석 |
39 |
71 |
40 |
31 |
영춘면 |
남천1리 |
황남근 |
62 |
117 |
58 |
59 |
|
단양읍 |
별곡1리 |
김종구 |
302 |
631 |
319 |
312 |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산림과학박물관, 스마트 전시 시설로 새 단장
- AR, VR 기반 스마트 전시해설 등 ‘실감’나는 박물관 체험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과학박물관 내부 전시실을 스마트 전시공간으로 단장하고 23일부터 개관하였다.
이번 산림과학박물관 실감형 전시콘텐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과학관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되었다.
기획전시실에는‘미동산, 숲이 멈추는 시간’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상영함으로써 디지털 시대 박물관 관람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수목원의 새벽, 낮, 밤 등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하면서도 애니메이션 요소와 3D 모션 그래픽을 가미하여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구성해 관람객은 대형 스크린에 투사된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압도적인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중앙홀에는 기후위기 시대에 동물과 자연, 인간이 조화롭게 살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일을 쌍방형 체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산림 파괴와 황폐화 등으로 인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 개인이 지구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산림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만남을 통한 새 전시 콘텐츠는 ▲ 백두대간 ▲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충북의 나무 ▲ K-포레스트 ▲ 숲속 지킴이 등 9종이며 박물관 안내는 AR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안내한다.
전시장 곳곳에서 초고해상도 미디어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콘텐츠 등을 보강하여 박물관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선 전시관운영팀장은 “4차 산업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실감 나는 박물관으로 콘텐츠를 보강했다.”라며 “관람객의 동시 입장은 2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안전과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산림환경연구소, 1속 1종 희귀식물 미선나무 신품종‘꼬리별’개발
- 민간 전문가와 함께 희귀식물 보호에 앞장서는 충청북도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의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의 신품종 ‘꼬리별’을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품종 ‘꼬리별’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와 괴산에서 미선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김관호 대표(괴산분재농원)가 공동 출원한 품종이다.
꼬리별은 혜성의 순우리말로 꽃잎이 꼬부라진 개체를 선발하여 증식을 통해 탄생한 품종이며 꽃잎의 가장자리가 오그라들어 다양한 형태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1속 1종의 식물로 향기가 없는 개나리에 비해 짙은 향을 가진 미선나무의 꽃은 3월에 만개하며, 꽃이 지고 나서 잎이 나는 특징을 가지는 대표적인 수종이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열매모양이 전통부채인 미선(尾扇)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미선나무는 1917년 진천군 초평면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후, 1919년 학계에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현재 5곳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충청북도에서는 4곳(괴산군 3곳, 영동군 1곳)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대량증식법 연구를 통하여 미선나무 품종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표승현 소득개발팀장은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의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 연구를 위하여 민간 전문가와 협력하여 충청북도의 희귀식물을 보호 육성하고 미선나무의 산업화와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