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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코로나19에 따라 도서관 이용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도서 배달한다. 외 (2월26일 종합)


[2월 26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코로나19에 따라 도서관 이용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도서 배달한다.
 2. 충북교육청,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 개최
 3. 겨울방학 중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봉사한 충북 도내 보건교사들

 


충북교육청, 코로나19에 따라 도서관 이용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도서 배달한다.
- 3월부터 도내 교육도서관 14관에서 책꾸러미 배달서비스 본격 운영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독서 지원 체제 마련을 위해 ‘책드림 꿈드림’ 책꾸러미 배달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 배달서비스는 충북 도내 교육도서관 14관*에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대출도서, 추천도서, 체험키트 등을 포함한 책꾸러미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14관: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미원교육도서관, 충북중원교육문화원, 중원교육도서관, 제천학생회관, 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증평·음성·금왕·단양교육도서관
□ 추천도서는 권역별로 나누어 지역 교육도서관 사서 및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를 중심으로 학년별 10권씩 60권의 도서를 선정한 것이다.
□ 체험키트는 추천도서와 연계한 독후활동 자료 20여종을 제공한 것으로, ▲1~2학년은 ‘청소의 발견(박규빈 저)’을 읽은 뒤 빗자루 만들고 청소 브이로그 찍기 ▲3~4학년은 ‘건축가 이기 펙의 엉뚱한 상상(안드레아 비티 저)’ 읽고 세계 건축물 3D 모형 만들기 ▲5~6학년은 ‘어린이를 위한 우리 땅 독도 이야기(신현배 저) 읽고 미니 입체 독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 서비스에 참여한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도 운영할 계획이다.
   추천도서 및 체험키트 관련 독후활동 소감, 에피소드, 상황극 등 자유 구성으로 공모 가능하며, 2021.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에서 시상 및 상영할 계획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감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 개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6일(금) 오전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1년 2월말 정년퇴직하는 교원과 20년 8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원 95명(정년퇴직 67명, 명예퇴직 28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 포상 훈격별로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24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14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이다.
   양충직 수곡초 교장 외 21명이 황조근정훈장을, 이병숙 오창중 교장 외 23명이 홍조근정훈장을, 이상주 영동미래고 교장 외 16명이 녹조근정훈장을, 김응진 충주여자중 교감 외 13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 받았으며,
   강경신 개신초 교사 외 10명이 근정포장을, 신동성 충주대원고 교사 외 3명이 대통령표창을, 김재욱 영동미래고 교감 외 1명이 국무총리표창을, 권백합 충주남산초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 이번 훈포장 전수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하여 참석희망자를 대상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개인 사정상 전수식에서 참석하지 못한 교원의 훈·포장과 표창은 각급 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중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봉사한 충북 도내 보건교사들
- 충북교육청, 봉사한 보건교사들 26일(금) 격려 -

 

□ 겨울방학도 반납하고 코로나19 의료현장에 자원해 봉사한 충북 도내 보건교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 지역의 ▲오창초 이현주 ▲주성중 이미경 ▲혜원학교 서해인, 진천 지역의 ▲ 이월초 박진희, 옥천 지역의 ▲동이초 이향자 보건교사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의료인력 부족 등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방학기간에 자원봉사를 희망했다.
□ 이번 자원봉사는 보건복지부를 거쳐 지역 보건당국과 개별 협의 후 진행된 봉사로 전국 보건교사 137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중 충북은 10명의 보건교사가 참여를 희망했다.
   보건소 사정에 의해 6명의 보건교사만 지역 보건소의 요청을 받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 지난 겨울방학 동안 최소 1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지원, 관리, 민원인 응대 등을 수행하며 의료인으로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 이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월 26일(금) 오전 11시 30분 교육감집무실에서 노고와 봉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명 중 4명이 참석했으며, 김 교육감은 이날 감염병 위기 상황에 나보다도 남을 위해 겨울방학도 반납하고 의료현장을 도운 보건교사들을 격려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 평소 학교 보건을 책임지는 교사 및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 의료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 담당자는 “보건교사들의 이번 봉사활동으로 추후 학교 내 코로나19 업무 추진 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