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온라인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 성황리 종료
제7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축제는 약 25팀의 랜선 관람객들과 백곡실내게이트볼장의 잔디 위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온라인·비대면 축제였음에도 현장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축제 공연장 밖에서는 리버마켓과 라이브 커머스가 동시 진행돼 작은 현장 축제를 연상케 했다.
△서일도와 아이들 축하공연 △숯부작경연대회 △숯댕이/검댕이 캐릭터 만들기 △참숯 사진전시회 △숯 관련 퀴즈 맞추기 △숯비누, 숯부작, 숯달고나 체험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했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 이헌상 위원장은 “참숯마실축제를 잊지 않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축제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는 제8회 참숯마실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맞춰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축제 영상은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곡의 참숯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진천음악협회, 제8회 가을음악회 호응
(사)한국음악협회 진천지부(지부장 강수형)가 주관한 ‘제8회 가을음악회’가 30일 저녁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리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군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군민 가수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초청 가수 공연으로 꾸며진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음악회로 개최하고자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기성 가수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로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7명의 군민 가수가 출연해 평소 숨겨왔던 실력을 발휘하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주민 참여형 열린음악회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꾸며준 오케스트라와 출연진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열린 음악회 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을 보여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녹화 영상을 편집해 12일 이후 ‘진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