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체육시설 수요조사와 중장기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
청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청주시 공공체육시설 적정수요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실시한 재단법인 한국산업평가원(대표 김재열)은 청주시 체육시설 공급 현황, 설문조사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공공체육시설 발전 기본방향과 중장기 건립계획에 관해 보고했다.
재단법인 한국산업평가원은 용역 중 청주시민 28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적 분석과 체육시설 선호도 등을 분석한 결과 청주시민은 수영장과 실내 종합체육관 형태의 체육시설을 원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수영장을 포함한 6개의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시민들의 체육시설 수요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도심을 중심으로 상당구 동쪽 지역과 서원구 남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생활 체육활동 여건이 부족해 실외 복합체육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유지 위주의 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시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체육시설 건립”을 주문했다.
▶문의: 체육시설과 시설건립팀 주무관 서윤정(☎043-201-2382)
청주시, 행안부 스마트업무환경 활성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2021년 PC영상회의 등 스마트업무환경 활성화에 기여 -
청주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스마트 업무환경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청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 ‘나라e음 PC영상회의’ 개최와 일하는 방식 전환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청주시는 2020년 11월부터 코로나 확산에 대응해, 각 실과소에 웹카메라, 헤드셋 등 정보화장비를 동원해 모든 회의를 ‘나라e음 PC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로 전환해 운영해 왔다.
특히, PC 영상회의에서 전국 지자체 1위에 해당하는 이용률을 기록하며, 수상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또한 스마트워크센터 조성을 통해서도 각종 영상회의 지원으로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스마트워크센터란, 주거지 인접 지역의 IT 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공간을 말하며, 청주시는 흥덕구청사 내에 구축되어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워크센터 추가 조성 등 스마트한 정보화 환경 개선을 통해 앞서가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정보통신과 정보개발팀 주무관 김명환(☎043-201-1322)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60억 투입
- 120개 사업 198개소, 1월 28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신청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돈 되는 농업 실천으로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2022년에 추진할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에 60억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특수미 상품화 생산 시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중점 사업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오는 1월 28일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희망 농업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9건 16개소 ▶농촌자원분야 10건 13개소 ▶작물환경분야 21건 39개소 ▶원예작물분야 19건 38개소 ▶축산경영분야 13건 21개소 ▶특용작물분야 25건 31개소 ▶연구기획분야 2건 3개소 ▶병리곤충분야 2건 3개소 ▶농산가공분야 7건 8개소 ▶연구지원분야 1건 4개소 ▶농업문화분야 3건 7개소 ▶소비자농업분야 6건 6개소 ▶미래농업분야 6건 6개소 등 모두 120개 사업 198개소에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주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2022년 1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시어 상담하거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eongju.go.kr/nongup/index.do)>알림터 등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신청자 중 현지심사를 거쳐 2월 중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요령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시군농업기술대회 평가결과 3년 연속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농촌가공분야 대상, 국내육성 수박 최우수 단지 등 직원들 각고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하고 농업인들과 같이 나아나는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지원기획과 지도기획팀 주무관 육민규(☎043-201-3813)
청주시, 미래농업을 위한 스마트 농촌 만들기 총력
- 청년농업인 유입 촉진, 스마트팜 미래농업 생산기반 마련 -
청주시는 농업‧농촌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구축으로 고령화 대응 및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 농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농촌공간‧정주여건 개선과 소득 균형 마련으로 도시·농촌 균형 발전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 승계 인력 부족으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는 ▲영농정착금 지원(81명/6억여 원) 추진으로 젊은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했고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10명/3억여 원)을 통해 청년농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융자 지원사업 연계 추진(24명/72억 원)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펼쳤다.
▶ 농촌다움을 더한 도시처럼 편리한 농촌 생활SOC 확충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농촌의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수읍 생활문화센터 신축, 복지 회관 리모델링 등 2017년부터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완공했다. ▲문의면은 올해 23억 원을 투입, 복지 회관 리모델링, 구룡 쉼터 조성, 중심가로 경관 정비, 재난안전서비스 강화 등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남이면 23억 원, 오창읍 16억여 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강내면 궁현2리 등 4개소에 총 25억 원을 투입한 편의시설 등이 올해 준공됐다.
▶ 미래에도『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조성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언과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소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사업(3개소, 5200만 원) 추진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낙후지역인 서원 지구에 올해만 7.1ha(2019~2021년 누계 17.4ha)의 신규 친환경 인증을 추가 육성해 지역 내 친환경농업 균형 발전과 시 전 지역 친환경농업 확산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내수읍 세교 1리(40농가, 9.5ha)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이행 활동(15개 활동, 1억여 원)을 추진해 마을의 토양, 수질, 생태, 경관 등의 개선으로 친환경농업 하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그 외 ▲친환경농산물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2개 사업, 14억여 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자재 지원(5개 사업, 34억여 원) ▲친환경농업인 소득보전 지원(4개 사업, 14억여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원(902명, 4억여 원) 등을 추진해 관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장비 확대』로 최첨단 생산 기반 구축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진 농업육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시설원예 농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관행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3억여 원을 지원해 50개소(2019~2021년 누계 93개소)를 추진해 2022년까지 목표치인 100개소의 93%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와 더불어 2022년 예비사업자 신청 및 사업 신청 단계에서 사업 완료까지 체계적인 사전 컨설팅 실시로 사업의 완성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예정이다.
▶『맞춤형 영농 지원』으로 영농편의 및 농가소득 개선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감소에 대비하고 농기계 구입 부담 해소 등을 위해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했다.
주요 사업은 ▲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6억 원) ▲공동광역 방제장비 지원(4억여 원) ▲곡물건조기 공급지원(1억여 원) ▲충천식 분무기 지원(1억 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1억여 원)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영농편의를 개선했다.
또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안정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지급(1만 7189농가, 23억 원)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4774농가, 14억 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금 지급(1만 1478농가, 7억 원) ▲쌀 생산농업인 소득지원 지급(1만 2727농가, 29억 원)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2228건, 8천만 원) 등을 추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존의 농업을 지켜내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주무관 주창환(☎043-201-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