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수해 안전 상징 동다리 재가설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명 완공
자료문의 안전건설과 재난안전팀장 오규선(☏540-3471)
담당자 이윤호(☏540-3472)
보은군은 지난 24일 상습 수해 예방과 보은읍을 동서로 연결하는 동다리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경관조명 점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동다리는 강우시 교량 하부의 통수를 위한 여유 단면이 부족하고 상동다리와 하동다리 두 교량의 교각의 형태가 각각 V형과 아치형으로 서로 다르며, 교각은 3개소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1개소는 하천의 중심에 위치해 집중 호우시 수위상승에 의한 하천 범람으로 주거지 침수 등 수해 피해 우려가 있어 동다리 재가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군은 2016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2017년 행정안전부 사전 설계검토를 받아 국도비를 포함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해 동다리 경간장 확대, 높이 80㎝ 숭상 등 동다리 재가설(4차로, 연장 95m, 폭 23.4m)과 이평리 배수 개선을 위한 이평리~월송리 간 1.15㎞의 방수로 설치공사를 2019년 12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
아울러 동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에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24억 원을 들여 서쪽을 향해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 조형물과 동쪽을 향해 청렴을 상징하는 매미 조형물을 그리고 가운데는 보은을 상징하는 결초보은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동다리 난간에는 폭 15m의 분수가 설치돼 보은읍 중심부에 위치한 동다리가 보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이 경관조명은 동다리 전체를 무지개 색깔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하절기에는 초저녁부터 3시간 가동하고, 동절기에는 2시간만 가동될 예정이다.
동다리 재가설을 통해 보은군이 수해로부터 완전히 벗어난다는 의미와 아름다운 경과조명은 보은군이 관광군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동다리 재가설과 이평지구 방수로 설치로 수해로부터 안전이 확보되고, 보은대교와 함께 새로운 볼거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장 보은군 방문
자료문의 행정과 민간공동체 조인형팀장(☏540-3131)
보은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아디 카사키안 시장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디 카사키안 시장은 지난 4월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시장으로 선출됐고 이번 방문에는 루빅 골라니안 시 행정 매니저와 이창엽 도시계획위원장이 동행했으며, 방문기간 동안 속리산 주변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농업, 산업, 스포츠시설 등을 견학했다.
보은군과 미국 글렌데일시는 지난 2012년 8월 우호협력체결, 2016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 상호교류,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행사, LA한인축제 농산물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 9년 동안 보은군 중학생 115명은 북미 선진문화체험 연수에 참여헤 글렌데일시 로즈먼트중학교의 영어 현지수업을 직접 경험했으며, 그랜드캐니언, 보잉사 방문 등 미국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중한 꿈을 키웠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돼 상호교류를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글렌데일시장과 만남을 통해 다시 교류를 할 것을 약속했다”며“자매도시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 교육, 비지니스 측면에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디 카사키안 글렌데일시장도“정상혁 군수의 12년간 군정에 대한 헌신과 글렌데일시와의 성공적인 자매결연도시 관계에 대해 감사하고 양도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가자”고 화답했다.
□ 보은군, 지방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최우수상’수상
-‘농심(農心)을 헤아려, 보물을 찾다’발표
자료문의 재무과 징수팀장 유명현(☏540-3151)
담당자 설지연(☏540-3153)
보은군은 충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대회는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수입원 발굴 및 효율적 징수방안을 마련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제고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대회의 심사기준은 시·군에서 지방세외수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서면 심사를 거친 11건에 대해 발표와 심사를 가진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설지숙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농심(農心)을 헤아려, 보물을 찾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 발표했다.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농작업 대행 및 집중 순회수리 서비스 확대로 농업인의 불편 해소는 물론 세외수입 증대와 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시책개발과 신세원 발굴을 통해 보은군의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평하고 신뢰받는 세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 정 6월 27일(월)
△ 정상혁 보은군수
08:30 / 군청 소회의실 / 확대 간부회의 주재
△ 주요행사
- 14:00 / 농업기술센터 / 농촌자원 생활기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