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충북 단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방지와 서민생활안정을 중점으로 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 경기회복 및 물가안정 ▲ 재난·재해예방 및 신속 대응 ▲ 주민편의 증진 및 불편해결 ▲ 관광분야 종합대책 ▲ 함께하는 추석 명절 ▲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5개 과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방역수칙 준수 점검 및 홍보를 추진하며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상하수도·교통·도로·물가안정상황실 운영과 24시간 ‘군민불편 종합신고 센터’를 운영하여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기간에 방문객이 몰릴 주요 관광지에 대하여 관광지 수용태세를 사전점검하고 연휴기간 동안에는 관광지불편상황 관리, 관광시설물 미관 관리 등을 추진하고, 방문객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한 도로·교통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귀성객 및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터미널 질서유지 및 편의시설 점검, 운수종사자 특별안전교육,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대책 등을 추진하며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재향군인회·여성회, 3105부대 장병 위문
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신동운)와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성옥)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과 향토방위에 애쓰고 있는 3105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단양군재향군인회와 재향군인회여성회는 국토방위는 물론 수해복구작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지역 재난과 사회 안정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동운 회장과 김성옥 회장은 “나라의 안전 및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재향군인회는 최고의 안보단체로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혼심을 다하는 친목단체로서 6.25행사 및 국가유공자위로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명절 선물 꾸러미 나눔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변형준 공공위원장, 염관복 민간위원장)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읍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추석 명절 선물 꾸러미를 방문 전달했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한 동행, 함께하는 명절’은 홀로 보내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에 선물 꾸러미를 직접 드리고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편과 소고기, 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품안愛나눔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송편은 약사사에서 후원한 백미와 협의체 위원(이정학, 조재형)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염관복 민간위원장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이웃의 후원물품과 이웃사랑 성금으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명절을 홀로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추석 선물 꾸러미와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