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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특사경, 환경민원 유발 사업장 위반사항 6건 적발 외 (10월6일 종합)

 

충북도 특사경, 환경민원 유발 사업장 위반사항 6건 적발

- 불법행위 근절 및 환경오염 사전 차단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9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환경민원 상습 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불법운영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군 환경관리부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였다.

도내 총19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총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을 하였으며, 적발된 유형으로는 폐기물 부적정 보관(1)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1)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1)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거짓 작성(1) 가축분뇨 배출시설 미준공 운영(1) 가축분뇨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1) 등이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환경관련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운영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거쳐 위반혐의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며, 관할 시군에서는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최경환 사회재난과장은 도민의 생활과 건강에 직결되는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단속이 경각심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분석능력 국제·국내 공인인증

- 수질, 먹는물 분야 등 8개 분야 83항목적합인증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2월부터 9월까지 2022년도 국내 및 국제숙련도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 참가하여 환경 8개분야 전 항목에서만족을 받아 최우수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받았다.

 

인증분야는 대기(1개 항목), 수질(25개 항목), 먹는물(21개 항목), 폐기물(7개 항목), 토양(12개 항목), 악취(4개 항목), 실내공기질(7개 항목), 환경유해인자(6개 항목) 8개 분야 총 83개 항목이다.

 

환경유해인자 분야는 금년에 처음으로 인증평가에 참여하여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23년부터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유해물질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분석능력 평가는 국내와 국제 숙련도 평가로 진행된다.

국내 숙련도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참가분야는 대기 등 7개 분야로 총 34개 항목이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 인정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인증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분석기관의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분야는 수질 등 3개 분야로 총 49개 항목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측정분석결과의 정확성을 최우수로 유지하기 위해 분석능력 검증을 확대할 것이며, 도민들에게 보다 신뢰 받는 측정분석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한글날 연휴 기간 미세먼지 예보 제공

 

- 하루 전 예측자료 누리집 사전 제공, 안전한 도민 여가 활동 기회 마련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2022년 한글날 연휴 기간(108~ 1010) 미세먼지 예보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107일부터 사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예보자료는 충북 권역별로 상세한 지역 범위의 시계열 및 공간분포 변화, 기류 역궤적 분석자료(HYSPLIT) 등 과학적 분석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충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천절 연휴 기간(101~ 103) 미세먼지 예보자료를 제공해 도민의 안전한 야외활동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이 자료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접속 시 팝업창 바로가기 또는 진단·평가시스템 일일현황 게시판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보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내년에도 연휴 기간 미세먼지 예보정보 제공으로 도민 건강생활 구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하천 오염 신고, 가축분뇨 유출 사고가 가장 많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 하천 오염 민원 관련 수질분석 의뢰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로 인한 오염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에 의뢰된 민원 관련 하천수 오염 신고 건수는 2020138, 2021129, 2022년에는 9월말 현재까지 접수된 건수가 전체 65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 하천 수질 검사는 대개 하천 오염을 발견한 민원인이 해당 시·군 환경 관련 부서에 신고를 하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 출동하여 하천수를 채취, 이를 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게 되고 연구원은 이를 즉시 분석 후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229월말 현재까지 연구원에 의뢰된 오염 신고 건수를 보면 진천군이 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가 50, 괴산군이 4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하천 오염 관련 민원 유형으로는 화재 진압수 유입, 물고기 폐사, 유류 유출 사고, 가축분뇨 유출 사고, 퇴비 침출수 유입, 거품 발생, 하천수 변색, 폐수 및 오수 무단 방류, 토사 유입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축분뇨 유출 사고가 전체 의뢰 건수의 19.6%로 가장 많았고, 물고기 폐사로 인한 민원이 13.0%로 두 번째, 그 다음으로는 거품 발생과 폐수 및 오수 무단 방류 신고가 각각 11.4%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와 충주시가 물고기 폐사, 제천시와 괴산군, 증평군, 영동군은 가축분뇨 유출 사고, 진천군과 음성군은 폐수 및 오수 무단 방류, 보은군과 단양군은 거품 발생, 옥천군은 하천수 변색에 의한 오염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기업 및 도민의 환경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폐수 무단 방류 등과 같은 인위적인 오염 발생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가축분뇨 유출 사고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특히 비가 내리는 날 의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천 주변 농장주는 축사 주변에 방치된 가축분뇨가 강우 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제때 처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