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운영
2. 충북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충북교육청,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은 학생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면서 과목 선택을 자유롭게 하는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중·고등학교 교사 135명으로 구성된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총 12팀을 만들었다.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12팀): 교과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국어·수학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도움자료, 핵심역량 신장 수학 수업 사례, 인공지능 수학, 체인지 메이커, 교실 속 학습코칭,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업 설계, 아동발달과 부모, 독서연계 일본어 프로젝트 수업, 기계요소설계, 제2외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제천 지역 연계 교과목 개발
학습동아리는 상반기에 *고등학교 선택과목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교사가 학생들이 과목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교육과정지원팀,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
학습동아리는 하반기에는 개발된 자료집을 활용해 학습동아리별 공유설명회를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교과융합형 프로젝트수업’동아리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활용한 학교 자율적 교육활동(수업량 유연화) 운영사례와 학생의 역량을 담아내는 개인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 방법을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업설계’ 동아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활동,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의 몰입도를 높이는 수업 사례를 공유한 점이 눈에 띈다.
장원숙 학교혁신과장은 “향후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활성화로 교사 수업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아이들이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대재해 예방·산업안전보건 교육은 2020년 1월 산업안전보건법이 확대 적용되고, 2022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각급 기관의 산업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 예방·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 확보 추진 현황 △교육현장 산업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유해·위험 기계 등에 대한 조치 △기관 점검 개선사항 등을 담았다.
충북교육청은 학교장 등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에게는 연간 16시간의 법정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장 연찬회‧기관장 회의 등을 통해 산업안전 중요사항을 직접 교육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시설관리‧환경실무사 등의 현업업무종사자에게는 10월~11월에 6시간의 법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으로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법정 교육대상자는 아니지만 교육 현장에서 시설‧환경을 기획하고, 산업안전보건 여건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행정실장‧행정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집체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