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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2022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쿠폰 신속 지원 나서 외 (10월19일 종합)

 

충북도, 2022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쿠폰 신속 지원 나서

- 1020일부터 도내 시군 읍··동사무소에서 전용카드배부

 

충청북도는 1020일부터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3,94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전용카드를 배부한다. *21년도에 연탄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금액 재충전

 

해당 사업은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08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수급권자(생계·주거·의료·교육),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장애인·한부모·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지원대상자가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급하는 연탄전용카드는 20221029일부터 20234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가구당 472천원을 지원하며, 총 지원액은 186천여만 원이다.

 

작년에 연탄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재충전해서 사용가능하며, 올해 신규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시군 읍면동을 통해 연탄전용카드로 배부된다.

 

나동희 충북도 에너지과장은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온도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작년보다 한달 이상 일찍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에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붙임 2022년도 연탄카드 배부 현황 1.

 

붙임

 

2022년 연탄카드 배부 현황

 

 

 

(단위 : )

 

구분

연탄카드 배부 매수

비고

 

수급

권자

차상위

계층

소외

계층

합계

점유율

(%)

1,613

326

2,005

3,944

100

 

청주시

153

26

123

302

7.7

 

충주시

259

43

328

630

16.0

 

제천시

518

119

644

1,281

32.5

 

보은군

42

8

57

107

2.7

 

옥천군

100

31

143

274

6.9

 

영동군

63

17

153

233

5.9

 

증평군

15

1

44

60

1.5

 

진천군

22

4

37

63

1.6

 

괴산군

91

26

95

212

5.4

 

음성군

103

18

120

241

6.1

 

단양군

247

33

261

541

13.7

 

 

 

연탄카드 금액(가구당 1) - 472,000(연탄소매가격 약700원 기준 약670장 구)

 

 

 

충북도, 공공비축미곡 및 수확기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

- 22년산 공공비축미곡 33천톤, 수확기 시장격리곡 23천톤 매입 -

전년 동기대비 31,300127%

 

충북도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56,584톤을 본격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초과 생산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시장격리곡 중‘22년산 신곡도 같이 매입한다.

 

올해 총 매입물량은 56,584톤으로‘22년산 공공비축미곡 33,252톤과 시장격리곡 23,332(‘21년산 구곡 756,‘22년산 신곡 22,576)이며, 이중 포대벼는 50,290, 산물벼는 6,294톤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 15개소를 통해 매입되고, 포대벼는 마을회관 등 마을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된다.

매입시기

- 공공비축미 : 산물벼(9.13.~11.30.), 포대벼(10.11.~12. 31.)

- 수확기 시장격리곡 : ‘21년산(10.20.~11.30.), ‘22년산(10.19.~12.31.)

매입물량 : 56,584

- 공공비축미 : (‘21)24,519(‘22)33,252/ 8,733

- 수확기 시장격리곡 : 23,332(‘21년산 765, ‘22년산 22,567)

 

시장격리곡 23,332톤 중‘21년산 구곡(765) 매입대상은 농, 민간 산지유통업체(RPC)이며, 도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이뤄지고‘22년산 신곡(22,576)매입은 공공비축미 매입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 105일부터 12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9)한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되며, 벼 매입 직후 포대(40/조곡)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28일부터 1231일 사이에 지급하게 된다.

2021년산 벼 매입가격 : 74,300/1등급 (40조곡기준)

 

또한,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별로 지정한 2개 품종 이내로 하고, 정부는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을 실시한다.

 

품종검정은 전체 농가수의 5%를 표본을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정부가 지정한 민간 검정기관에서 실시한다.

 

품종검정 결과 약정품종 이외 품종이 기준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황규석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수확기 쌀값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았는데, 정부에서 수확기 시장격리를 신속하게 역대 최대 물량으로 추진해 쌀값 안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가에서는 적기 출하를 통해 매입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만생종 사과 수확 전후 관리 철저 당부

- 품질 향상을 위해 적기 수확 및 저장고 관리 철저히 해야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만생종 사과(후지)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을 위해 수확 및 수확 후 저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 과일이 수확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지만 사과 대표 품종 중 하나인 후지의 경우 10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함에 따라 마지막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확 전에는 품질 향상을 위해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잎 따주기, 반사필름, 도장지 제거 등 작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적기에 과실을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시기는 저온에 의해 과실이 언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11월 상순 이내에 수확을 끝내는 것이 좋고, 완숙 사과를 장기 저장 시 에틸렌 발생량이 많아 과실의 경도가 떨어지므로 장기 저장용 사과는 일반 수확기 보다 5~10일 정도 빨리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은 한번에 수확하지 않고 성숙이 빠른 수관 상부나 햇볕이 잘 드는 바깥쪽부터 몇 차례 나누어 수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에는 꼭지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사과 저장 시 원활한 통풍을 위해 적재 시 이용하는 팔레트와 벽면 사이에 간격을 최소 20~30cm, 천장 사이에는 최소 1m 이상의 공간을 두고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저장고 내 가습기를 활용하거나 물을 뿌려주어 높은 습도를 유지하고 밀폐된 저장고에 과실을 성숙시키 에틸렌이 축적되지 않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재선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내년도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수확한 이후 사과원 관리도 신경써야한다수확을 마친 사과원은 가을거름을 주고 땅이 얼기 전 관수를 하여 동해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