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기섭 진천군수, 국회 찾아 현안사업 예산 증액 총력
2. 진천라이온스클럽, 백곡면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봉사 실시
3. 진천군, 여성안심 행복택시 종사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4.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안녕리액션 맑음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5. 진천군새마을회, 탄소중립 실천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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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9시 4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에 참석
행 사
△ 문백면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문백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송기섭 진천군수, 국회 찾아 현안사업 예산 증액 총력
- 우원식 예결위원장, 정우택 의원 만나 총 4건 300억원 규모 현안사업 국비 증액 건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9일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 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송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정부예산안 심사의 중심인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정우택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송 군수는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수도사업 그리고 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 총 4건의 핵심사업의 신규사업 반영과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먼저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핵심인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총사업비 74억원)의 신규사업 반영과 15억 원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노후된 보훈회관을 이전‧신축하기 위한 △진천 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총사업비 32억원)의 신규사업 선정, 지원한도액 상향과 더불어 국비 9억 원을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숯산업클러스터 특구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87억원) 착공에 필요한 국비 30억 원의 추가 증액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공하수처리 시설 개량으로 미호천 유역의 강화된 법적 방류수질 충족을 위한 △충북혁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총사업비 113억원)의 국비 25억 원을 증액 요청하는 등 정부의 긴축재정 속 과소 반영된 2건의 하수도 관련 계속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매우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예산 9천억 시대 개막의 핵심인 정부예산의 확보에 사활을 걸 것”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진행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23년도 정부 예산안은 상임위별 심사, 예결위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진천라이온스클럽, 백곡면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봉사 실시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세환)은 9일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어르신 장수 사진 무료 촬영’봉사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천라이온스클럽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백곡면에 거주하면서 장수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는 직접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가족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사진 제작 비용은 전액 진천라이온스클럽에서 부담했으며 촬영한 장수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 생각만 하고 망설이고 있던 일인데 좋은 기회에 하게 돼서 기쁘고 액자에 담아 선물까지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 속에 남겨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장수 사진을 찍어 두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진을 찍은 모든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 여성안심 행복택시 종사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진천군은 9일 여성회관에서 지역 택시조합(행복택시 운전자)과 연계해 통학택시 운전자 및 행복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안전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여성폭력을 근절하고자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특강은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대표 장순화 강사가 맡아 △여성친화도시 사례 공유 △우리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OX 퀴즈로 풀어보는 성희롱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폭력 예방 실천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젠더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안녕리액션 맑음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안녕리액션(Re-Action) 맑음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맑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내용의 사진 89점이 출품됐다.
지난 9월 사진접수를 시작으로 10월 심사를 마쳤으며 본상 9점(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4점)과 입선 17점을 선정했다.
이에 대한 시상은 오는 18일 열리는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모두다 안녕한 맑음버스 정류장’에 전시됐다.
신동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우울했던 시간들이 이번 맑음사진 공모전을 통해 웃음을 찾아가는 희망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새마을회, 탄소중립 실천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실시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9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PET 활용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달 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75명을 대상으로 PET병을 수거해 인테리어 가습기 역할을 하는 박쥐란 식물로 토피어리 화분을 만들었다.
남 회장은 “진천군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 폐 PET병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진천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