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2022년 정책자문단 총회 개최
2. 진천군‧충북여성재단, 성평등 도시 구현 업무협약 체결
3. 진천군, 음악극 ‘혜원과 문백’ 오는 22일 선보여
4. 진천군립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운영
5. 진천군,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제품 지도‧점검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9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청년정책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회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장나누기 = 오전 11시 덕산읍 일원
진천군, 2022년 정책자문단 총회 개최
진천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정재호 진천군 정책자문단장,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민선 8기를 맞아 진천군의 더 나은 내일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총회 안건으로는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 유치 전략 방안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경제‧정책성 확보 방안 △1인당 GRDP 9만불 시대를 여는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등 주요 현안사업 총 3건이 상정됐다.
송 군수는 총회에서 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진천군의 군정 현황과 앞으로의 미래성장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행복과 복리증진 나아가 진천군이 더 큰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각 분과별 전문위원들은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관련 제도 마련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진천군의 미래먹거리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정재호 정책자문단장은 “민선8기 진천군 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달성을 위해, 또 진천군이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이 군정자문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출범한 진천군 정책자문단은 대학교수 및 연구원, 기업인, 행정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인력풀로 구성됐으며, 현행 제9기 정책자문단은 8개 분과 38명의 자문위원이 진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진천군‧충북여성재단, 성평등 도시 구현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은 14일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과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 기관 간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성평등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및 정책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력 내용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인프라 조성 및 기반구축 △여성가족 정책 연구와 여성역량 강화 사업 △성별영향평가 주요정책 및 사업, 홍보물 제작 전문가 컨설팅 제공 △그 밖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별영향평가와 관련한 상호 협력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정책 개발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여성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음악극 ‘혜원과 문백’ 오는 22일 선보여
진천군이 2022년 공연장상주지원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팀 키아프의 공연, 음악극 ‘혜원과 문백’을 오는 22일 10시, 19시에 진천 화랑관에서 선보인다.
‘혜원과 문백’은 청춘남녀의 애틋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진천에 실재하고 있는 장소들을 활용해 더욱 친근하고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
풋풋한 사랑이야기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진천군 중‧고등학생들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서 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오전 10시 공연은 학생들의 단체 관람으로 진행되며, 오후 7시 공연은 오는 21일까지 QR코드 또는 네이버폼 사전 예약(https://naver.me/F2YIj0ro)으로 예약해 관람이 가능하다.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립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운영
진천군립도서관은 아기와 부모가 책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후속 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백화현 강사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신청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책 읽기에 관심이 있는 진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통해 하면된다.
이번 강연은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백 강사는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란도란 책모임 △책으로 크는 아이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도서관의 저자로서 전국 도서관의 활성화와 독서교육 운동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가정 내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제품 지도‧점검 실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기준을 벗어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는 가정 및 식당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사용이 허용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80% 이상 음식물 찌꺼기는 회수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되도록 하는 제품이다.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오염물질 과다 유입으로 인해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주거나 하천이 오염될 수 있다.
이에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점검반을 꾸려 주요 아파트 단지 등을 중점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도·점검를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제품 관계자는 “인증된 주방용 오물분쇄기에는 환경부 등록번호, 모델명, 인증일자, 사업기관 등이 표시돼 있어 구입 시 인증제품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증제품의 경우라도 설치된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 개조나 변조 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