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월 17일 목요일)
-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인의 날 행사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총력” <사진제공>
2. 괴산군, 신품종 ‘괴산1호’ 수확·판매 시작
3. 괴산군, 하반기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 운영
4. 괴산군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장나눔활동 추진
▣ 괴산군,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총력”
-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신청...5개월 30명
- 하루단위, 단기 며칠도 외국인 노동력 공급가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직접 운영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캄보디아에서 181명이 입국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군에서 필요한 인원을 법무부에 신청하면 심사 후 단기취업비자를 발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 장기 고용하는 형태로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숙소를 제공할 수 없는 농가는 참여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괴산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달 선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심혈을 쏟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한 뒤 지역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노동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전북 무주·임실·진안군, 충남 아산시·부여군이 시범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0월말 필리핀을 방문해 GMA 시(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 AMADEO시와 인력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괴산농협과 협력하여 내년 4월부터 5개월간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산림문화휴양관을 숙소로 사용하면서 한 달 201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보다 고령자 및 농업인구가 많은 우리군에는 영세농의 인력해소를 위한 대안책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선정이 중요하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식품유통과 유통팀 043-830-3728)
▣ 괴산군, 신품종 ‘괴산1호’ 수확·판매 시작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올해 신품종 배추 ‘괴산1호’의 수확·판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신품종 배추 ‘괴산1호’는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배추 신품종 공동개발 MOU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종 선발된 품종이다.
군은 2020년 0.3㏊, 2021년 0.5㏊로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확대 보급을 통해 73농가, 재배면적 7.3㏊로 규모를 크게 늘렸다.
신품종 배추 ‘괴산1호’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장점이며, 신선도가 장기간 유지되기 때문에 연중 신선한 김치를 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에는 시장 맞춤형 마케팅 평가를 진행해 경매사, 중·도매인, 전문지 기자 등에게 당도·식감·크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신품종 ‘괴산1호’ 생배추는 대형유통사를 통해 판매·홍보하고, 절임배추는 20㎏기준으로 7,000박스를 생산, 판매해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절임배추는 마을김장체험농가와 재배농가에서 주문해 맛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종자연구팀(043-830-2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1호’를 지역특화 배추 품종으로 육성하고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괴산 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종자연구팀 043-830-2706)
▣ 괴산군, 하반기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 운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5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부정유통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증가하고 현장관리 부실 우려 해소를 위해 강화해 실시한다.
괴산사랑상품권은 2020년 154억, 2021년 244억, 2022년 10월 말 기준 221억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지만 그만큼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군은 민·관 합동단속반을 가동하고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환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의 명백한 부정유통 시에는 최대 2천만원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하고, 사안이 심각할 경우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나 형사고발도 할 방침이다.
또한, 괴산사랑상품권의 발행 확대와 군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괴산사랑상품권(카드) 구매·사용처·가맹점 안내를 위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괴산군 경제과 경제정책팀 043-830-3294)
▣ 괴산군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장나눔활동 추진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이하 괴산군생활개선회)가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나눔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괴산군생활개선회 원종분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함께 배추와 양념류를 직접 준비하고 겨울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군 대표특산물인 절임배추 20박스(400kg)를 구입하며 괴산 배추의 우수성 홍보와 농산물의 소비촉진에도 앞장섰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다함께 돌봄센터 3곳과 지역아동센터 8곳에 전해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원종분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보태주어 매우 감사하고, 군 특산물을 활용하여 사랑의 김장나눔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생활개선회는 괴산군 11개 읍·면, 총 4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농업인들의 역량향상,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군의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해 손길을 보태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043-830-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