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농업인 공익수당 추가 신청하세요
2. 진천군보건소, 금연상담 전국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선정
3. 진천군,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4. 진천군,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 시상
5. 진천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운영
행 사
△ 반려동물 테마공원 주민간담회 = 오후 2시 덕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농업인 공익수당 추가 신청하세요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사업 첫 시행인 점을 고려해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 중 지난 2~4월 미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접수에서는 지급대상자가 사망 등의 사유로 당초 지급이 제외된 농가에 대해 승계사항을 반영해 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추가 신청자는 소득금액증명원(부부시 모두), 농업경영체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3년 이상 도내거주(2018년 12월 31일부터 수당 지급일까지), 3년 이상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가다.
부부합산 농외소득이 2천 900만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연금ㆍ군인연금ㆍ사립학교 교육연금 수급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금년도 수당 지급액은 농가당 연 50만 원으로 진천사랑상품권(진천사랑카드)로 지급되며 내년부터는 10만원 증액한 연 6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서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물가상승‧영농자재‧인건비 등의 물가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과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보건소, 금연상담 전국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선정
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박지민)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 금연상담(개인) 부분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금연 지도·단속 등 3개 분야를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김진숙 금연상담사가 ‘뛰뛰빵방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으로 개인 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 상담사는 회사 업무 특성상 교대근무(4조 3교대)로 등록자 전원에 대한 일시 상담이 불가능한 점을 해결하고자 등록자를 2팀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했다.
기존 7회 대면상담을 14회 사업장 방문상담으로 운영해 등록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밴드개설을 통한 챌린지를 수행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사업장 보건관리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해 금연 6개월 성공률이 2021년 39.5%에서 2022년 55.6%로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오는 12월 전국 시·도청 및 보건소, 관련 공공기관 등 약 300여개 유관기관에 우수사례집으로 정리돼 배포될 예정이다.
진천군,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진천군은 16일 행정안전부·충청북도·진천군 누리집 등을 통해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체납자는 2022년 1월 1일 기준, 1년이 경과한 1천만원이상 고액 체납자로 진천군은 개인 10명(체납액 3억 5천 300만원), 법인 8개 업체(체납액 2억 5천 600만원)를 공개했다.
군은 이번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충청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통해 확정된 공개대상자에 대해 사전예고통지 및 납부촉구 등 6개월간 해명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명단공개 후에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인 전국재산 조회, 금융재산조회 등을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공공기록 정보(신용불량)등록, 출국금지요청,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액·상습체납자는 강력하게 대처하는 등 양면정책으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 시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김태우 센터장)는 16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우수점포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로 선정된 곳은 지역 내 총 24개 점포 중 10곳이다.
번개탄 안전사용 점포의 점주들은 번개탄 판매 시 용도를 묻는 등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 발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24시간 상담번호와 안내 문구 스티커가 부착된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해 번개탄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시상이 생명사랑 실천가게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활동 의욕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충북의 자살 사망 원인은 목맴(57.5%) 다음으로 가스중독(19.2%)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운영
진천군립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는 15일부터 이틀간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용익,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충북)지구 9지역 2지대)과 함께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지지체계 약화로 겨울철 김장 담그기가 어려운 노인가구를 위해 이번 행사에 배추 500포기를 후원했다.
상산라이온스클럽 박용익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은 채소 다듬기, 김칫소 만들기, 양념 버무리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적십자이월봉사회(회장 김선녀)도 SKC(주) 진천공장, PI첨단소재(주)와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4일부터 3일간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 첫날에는 이월면 사곡리 일원에서 배추 1천 포기를 직접 수확했고 둘째, 셋째 날에는 배추와 재료를 손질하고 김장을 담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적십자이월봉사회,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둘째 날부터 다문화가정 주부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한국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선녀 회장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이월봉사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