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수학능력시험 당일 교외 합동 생활교육 실시
2. 충북국제교육원, 청소년 영화제 개최
충북교육청, 수학능력시험 당일 교외 합동 생활교육 실시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당일(17일) 18시부터 23시까지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역별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외 생활교육은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합동 점검 주요 내용으로 학생의 흡연, 음주, 폭력, 기물파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출입이 제한된 유해업소 출입을 차단·점검한다.
충북교육청은 나아가 코로나19 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PC방, 북카페 등 다중이용 시설의 방역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를 타는 학생들에게는 안전모와 보호 장비 착용 등을 적극 권장·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외 생활교육으로 수능 해방감에 들떠 있는 학생들을 지도·감독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능일 전후 코로나19 재 확산을 방지하고, 각종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2023. 대입수능 전・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청소년 영화제 개최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19일(토) 12시 본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영화제에는 영상세대인 청소년의 관심과 끼를 긍정적으로 표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온라인(줌 프로그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에 앞서 충북국제교육원은 9~11월에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세계시민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공모전에서 지구공동체 평화, 공존을 주제로 한 환경오염 예방, 문화다양성, 양성평등, 사이버 폭력 없는 세상 등 다양한 내용의 UCC 중에서 최종 5편을 선정해 이를 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상영작은 △엄정초 ‘나의 작은 터치, 지구의 위대한 변화’ △괴산오성중 ‘ 민지의 그림일기(양성평등)’ △괴산오성중 ‘환경오염 예방’ △충주예성여고 ‘사과 한 개’ △한국폴리텍다솜고 ‘사이버 해킹 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요’이다.
또한 충북국제교육원은 사전행사로 △‘경극가면 만들기’, ‘몽골 전통놀이 샤가이’, ‘미국&영국 과자 체험, ’다문화체험관 관람 등 세계시민체험 △덕성초 댄스팀과 ‘늘해랑’ 퓨전국악 공연 △청주 지역 ‘봉명주공’ 영화감독과의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세계시민’이라는 주제에 흥미를 끌 수 있게 했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청소년이 글로벌 소통 능력, 창의성, 협업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학생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