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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성’ 12월 착공 돌입 외 (12월1일 종합)

청주시,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성’ 12월 착공 돌입

- 노후주거지역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인프라 확충 -

 

청주시가 영운동 내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노후주거지역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대규모 유휴공간의 창의적 활용 요구와 지역의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주변 면지역과의 연계사업 필요에 따라 옛 영운정수장 부지인 상당구 수영로101번길 63(영운동 179-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4 층의 연면적 9346㎡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와 마을부엌, 지상 2층은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인 공작소, 지상4층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19년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및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5억 원(국비 87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132억 원, 기금 9억 원)을 투입해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와 설계공모·용역을 거쳐 이달 중 착공하고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 개관한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영운동 어울림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인프라가 확충됐다”며 “옛 영운정수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SK호크스 우승을 향한 시구

- SK호크스 홈 개막전서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 기원 -

 

청주시 연고 구단인 SK호크스가 1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충남도청을 상대로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이범석 청주시장이 SK호크스의 우승을 향한 시구가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 시즌은 지난달 19일 막이 올랐으며, SK호크스는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출범 첫 해부터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핸드볼리그의 지각변동을 이끌어 낸 SK호크스는 지난 시즌에 두산에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에는 전체 20경기 중 15승 이상을 기록해 우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 시즌 SK호크스의 우승을 기원한다”며 “SK호크스가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핸드볼구단이 돼 청주시민들의 기쁨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SK호크스는 2022-2023 정규리그 총 20경기 중 6경기를 청주에서 진행하며, 오는 3일 오후 6시에 인천도시공사와 두 번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청주시평생학습관 어울림 축제 성황리 개최

- 학습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 가득 -

 

청주시는 1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2022년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발표회 및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강사와 교육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학습동아리 청주아코디언클럽 등 9개 팀 82명이 참가해 악기 연주, 시 낭송, 노래 제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체험부스에서는 강사와 학습동아리가 함께 △감기예방스프레이 만들기 △손소독 스프레이 만들기 △칼림바 연주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색연필인물화 그리기 △커피박화분 만들기 △네일아트 등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 작품전시회는 정규 프로그램 ‘펜 하나로 떠나는 여행 드로잉’ 등 11개 과정이 참여해 총 165점을 전시했으며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주중에 상설 전시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고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주시 공원생태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

- 709명 조사… 82%‘매우 만족’

- 2023년 오송호수공원 추가해 8개 공원으로 확대 운영

 

청주시는 ‘2022년 공원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총 참여인원은 709명으로 유아단체에서는 인솔 교사, 가족단위에서는 부모 중 1인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자 중 82%가 프로그램 내용과 진행 방법, 장소 및 시설 등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8.7%가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80.8%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생태프로그램의 개선 및 건의 사항으로는 실내 교육 장소가 협소해 불편,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 개설 요청 등이 있었다. 따라서 내년엔 교육실 확장과 개선 방안 모색, 계층‧수준별 프로그램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공원생태프로그램’은 오송호수공원 등 신규 공원을 포함해 8개 공원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숲놀이 등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공원생태프로그램’은 7개 공원에서 운영돼 총 1만 2706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