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맞춤형 농가지도, 소통기반의 다양한 영농정책 추진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 박세권 ☎ 043-740-5511(담당자 이경민 ☎740-5512)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 농민들의 선진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청년농업인 육성실적 등 10 부문의 평가지표를 가지고 실시됐다.
군은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기에 다양한 영농정책과 체계적인 농가지도를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농가 소득증대에 나섰다.
올해 영농기술·정보 활용 기술보급자료를 79건을 제작해 보급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교육 스튜디오를 조성 후 비대면 농업기술 컨텐츠 45건을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또한, 네이버밴드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생육 등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며 농가들의 영농 애로사항 해소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전문농업인 양성교육(9,653명), 신기술 보급사업(20개 사업, 20ha, 9억6천7백만원)을 실시하였으며, 재해대응 현장기술 지원 추진으로 화상병 예찰 등을 217건 2,460회 실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코로나19와 물가 불안으로 인해 농가경영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영농지도와 기술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시범사업들과 신농업기술 등을 주기적으로 소개하고 습득하도록 해, 농가의 역량을 한껏 높이기로 했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작은 보상’이라 생각한다”며 “스마트 농업시대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지도사업 추진,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촌진흥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은 별도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 영동군, 올해 말까지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 보호 추진
기획감사관 의회법무팀장 차미란 ☎ 043-740-3081(담당자 박소영 ☎740-3082)
충북 영동군은 올해 연말까지 상속 부동산 취득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 보호제도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세 전문지식이 부족해 상속 부동산 세율특례 제도 활용 등 세제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찾아, 선제적 민원처리로 납세자의 권익을 증진하기로 했다.
무주택 1가구가 주택을 상속받는 경우 또는 영농을 주업으로 하는 자경농민이 농지(전, 답, 과수원)를 상속받는 경우에 관련법에 따라 세율 특례(사실상 취득세 감면 혜택과 동일한 효과 발생)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군은 2020년도 중 상속 관련 취득세가 부과된 666건(4억 3,100여만원)에 대한 자료를 꼼꼼히 살펴 세율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으나 신고하지 않아 적용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자를 선별하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자경농민 농지 상속 세율 특례의 경우 2년 동안 농지를 직접 경작해야 하는 등 감면 조건이 있어, 감면 조건을 충족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라 취득세 감면 안내문 발송과 함께 전화, 방문 상담을 통해 감면요건을 확인해 취득세 감면(환급)대상자 여부를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이들은 상속인 본인이 감면제도를 모르고 일반과세로 직접 취득세를 신고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군은 납세자 권익보호 차원에서 꼼꼼히 안내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행정 및 민원처리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고 신뢰받는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3. 어려울 때 더 빛나는 ‘이웃사랑’, 영동전통시장상인회의 특별한 나눔
전통시장 상인회장도 기부 행렬 동참, 힘모아 위기 극복
경제과 경제정책팀장 김미선 ☎ 043-740-3711(담당자 정진웅 ☎ 740-3712)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의 따뜻한 마음들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고 있다.
영동전통시장은 영동행 여행자들의 필수코스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이다.
코로나19와 경제 불안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힘든 시기, 이 전통시장의 구성원인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영동을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나눔을 지속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전통시장 이현철 상인회장이 연말 기부 행렬에 합류했다.
이 회장은 12일 영동군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2백만원 상당의 동계용 내복을 기부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계획해 온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지금이 바로 나눔을 실천할 때라는 생각으로 기부를 마음먹었다.
이 회장은 2004년부터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하여 영동전통시장에 뿌리를 내렸고, 2021년 시장상인회장에 취임하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혼신을 힘이 다하고 있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상인회의 따듯한 나눔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함께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의 도움으로 읍면 경로당을 찾아 맛있는 간식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큰 타격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의 기부하는 모습에 영동전통시장의 이미지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라며, “전통시장을 찾아준 고객과 군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올해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4. 양산면 새마을회, 연말연시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후원
양산면 부면장 김경숙 ☎740-5881(담당자 남기대 ☎ 740-5883)
충북 영동군 새마을지도자양산면협의회(협의회장 김정권, 부녀회장 박정숙) 남녀지도자 12명은 지난 13일 마을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하여 라면과 커피믹스를 전달했다.
연말연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10월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새마을 향토 야시장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도 양산면사무소에 기부하였다.
후원된 성금은 독거노인과 생활고는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면 새마을회 김정권 회장은“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향후 양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곰탕 밀키트 나눔
매곡면 주민복지팀장 황현주 ☎ 043-740-5788 (담당자 김영광 ☎ 740-5786)
충북 영동군 매곡면보장협의체(위원장 안효락)는 지난 13일 면내 소외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밀키트 세트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인하여 얼어붙은 소외계층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곰탕, 도가니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 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상생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안효락 위원장은 “코로나19 속 찾아온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소외계층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이웃을 살뜰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맛나는 매곡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매곡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는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6. 영동 소리울림, 사랑의 쌀 10Kg 30포 기탁
영동읍 맞춤형복지팀 남진만 ☎ 043-740-5951(담당자 한석환 ☎ 740-5952)
영동 소리울림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지난 12일 영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쌀 10Kg 30포를 기탁하였다.
‘소리울림’은 2016년 전통타악기를 사랑하는 영동 주민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웃다리농악 이수자이신 김이태 선생님의 지도로 사물놀이, 농악, 난타 등을 연주하며 공연반과 취미반으로 나눠 운영 되고 있다.
공연반은 공연과 강사활동을 주로하며, 취미반은 타악기 보급을 위해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제4회 소리울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받은 후원금과 회원들의 자비로 쌀을 구입하여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 기부하게 됐다.
기탁 후 소리울림 회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영동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지고, 소외된 이웃들이 온기를 느낄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12월 14일(수)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11시 추풍령·매곡면 각 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반장교육 참석
=오후 2시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올해의 인물 시상식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12월 14일(수)
△ 충복숭아연구회 연말총회=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 충북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오전 10시 30분 심천 시나브로와이너리
△ 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실콘서트 공연=오후 1시 30분 복합문화예술회관
△ 상촌면 반장교육=오후 2시 상촌면사무소
△ 영동읍 반장교육=오후 3시 영동읍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