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목) 오전 9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관광특구 진흥계획 용역 보고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목) 오전 11시 단양 석회석연구소에서 개최되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정기이사회 참석
단양군,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최상위권’
단양군 교통안전이 80개 기초단치단체 군 단위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종합점수 83.86점으로(전국평균 78.97점) A등급을 받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군 지역 그룹 내 80개 기초자치단체 중엔 여섯 번째며, 충북도내에서는 첫번째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안전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촉구하고 보도와 차도의 분리시설 보강, 도로선형 개선 등 교통안전사업에 대한 경쟁을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연장 및 인구수 대비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량, 사상자 수 등을 기초해 지역의 교통안전을 평가해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군은 보행자 안전 영역, 도로환경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교통약자 부분에서 B등급, 사업용자동차, 저전거 및 이륜차, 운전자 부분에서는 C등급을 받았다.
교통사고 발생현황은 사고건수 144건, 사망자수 6명, 부상자수 222명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고건수는 505.1건, 사망자수는 21.05명의 수치다.
2022년 10월 말 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22건으로 작년도 대비 감소했으며, 지역 교통안전의 주요 평가지표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명으로 전년도 동기간 5명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향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교통약자 보행 안전 및 도로환경 증진을 위해 LED 바닥신호 램프 설치 사업을 추진해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보행신호가 바닥에 표출돼 휴대폰에 집중하는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돕고 악천후에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 관계자는 “금번 교통안전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된 것은 교통안전 분야에 높은 의식을 가진 주민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소백산중학교, 제43회 충청북도4-H 대상 ‘쾌거’
단양군 단양소백산중학교 4-H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 충북 농업을 이끌어갈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며 충북일보와 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제43회 충북청년4-H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청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3회를 맞게 되는 ‘4-H대상 시상식’은 영농과 학교 2개 분야에서 가장 헌신하며 성과를 일구어낸 4-H회원들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에서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전교생이 4-H회원으로 농업을 통한 지구살리기 및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 등 농심을 함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해 가고 있다.
동일 부문의 ‘본상’은 용성중학교(청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진천),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음성)가 수상했다.
영농기술개발부문 대상은 최희란(보은) 충청북도4-H연합회 감사에게 돌아갔다.
최 감사는 산모랭이풀내음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및 치유관련 프로그램으로 연간 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우수한 여성청년리더이다.
단양소백산중학교 한진봉 교장은 “오늘의 대상 시상식은 농업·농촌의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후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큰 의미를 가진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과 학교4-H회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 하이준 학생은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가 대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4-H회가 더욱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라이온스클럽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앞장서
단양라이온스클럽은 본격적인 추위가 기승을 부려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수)은 회원들과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500장(110만원 상당)을 각 가구에 300장씩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대상지는 매포읍(응실리), 단양읍(도담리), 단성면(대잠리), 대강면(직티리,용부원1리)에 거주하는 취약대상 가구다.
클럽회장을 역임한 신상호 회원은 연탄 1,000장(75만원 상당)을 후원해 참봉사를 보여 줬으며, 신상호 회원은 지난 2022년 추석 불우이웃 나눔봉사때 백미 6포 외 1종(23만 원 상당)을 협찬해 주는 등 지역사회을 위한 솔선 봉사 실천에 힘쓰고 있다.
신동수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다양한 나눔 봉사를 추진하여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보건소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종 평가대회’ 특별상 수상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종성과 평가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신규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의뢰사업 부분, 보건소(본소) 이용 고혈압, 당뇨병 환자관리 부분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13개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각 시군과 공유를 통한 사업 인식제고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평균연령의 증가, 노령화의 심화 등으로 노인 질병 및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갈수록 만성질환의 질병 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이다.
단양군보건소는 2022년 ‘찾아가는 100세 건강교실’의 일환으로 단양군 내 경로당 방문, ‘건강한 정년, 행복플러스’의 사업장 방문, 세계 고혈압의 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시장 및 기업체 방문 후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주민 개개인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검진서비스에 주안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신규환자 발굴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담 주무관, 보건소 방문보건실의 방문간호사들이 모여 단양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하고, 타 부서 간 업무협조를 통해 타 사업으로부터의 환자연계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하며 군청 카카오톡, 택시, 승강장, 관공서 등에 홍보 문구를 게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으며,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경동맥 초음파 검사, 보건소 안과실 진료를 통한 망막증 검사, 홍보부스 운영 시 미세단백뇨 검사를 실시하며 의료접근성이 낮은 건강취약계층과 시간적 제약을 받는 3040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단양군에 소재한 서울삼성의원, 단양의원, 중앙 내과 연합의원, 늘편한 정형 외과의원, 매포 삼성의원, 매포의원, 영춘의원 7개 의원의 만성질환자 관리 노력, 대한노인회 단양지회, 단양장애인복지관, 단양지역자활센터, 단양 종합시외버스터미널, 단양개인택시연합회 등 지역자원의 협조가 없었다면 올해와 같은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2023년에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직접 측정함으로써 주민들의 인식제고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혈압, 혈당 인지율을 높이고, 보건소를 방문, 이용하는 군민들 및 보건소 등록자를 대상으로 투약관리 및 생활습관교정 교육을 통하여 혈압 및 혈당 조절율을 개선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담당자는 “국내 사망률 10위 내에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이 모두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통해 단양군민의 만성질환 이환율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