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대만 사과수출 성과 이끌어내다!
- 충주시, 적극적인 해외홍보 전략으로 300톤 수출 달성 -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 확대를 위해 이어온 열띤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 이후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는 대만 수출시장의 현황 및 향후 방향을 파악하고 충주사과의 이미지 제고로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른 경쟁력을 높이고자 직접 대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충북원협 박철선 조합장, 수출업체 왈츠 김진우 이사, 한국사과연합회 김동우 주임 등과 대만 현지에서 과일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출용 사과의 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 및 대만을 비롯한 타국가 수출입 활성화 대책 등 더욱 탄탄한 수출계획과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또한, 조 시장은 충주사과 홍보에 나선 농업인들과 함께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해 열정적으로 판촉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충주시는 2022년산 후지사과 300톤(10억 원 상당)을 대만에 수출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세웠다.
이는 전년 41톤 대비 7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위협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충주시의 적극적인 해외홍보 전략이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 충주사과가 해외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2년 하반기 자동차세 59억 원 부과
-12월 1일 기준 부과, 2023년 1월 2일까지 납부 당부 -
충주시는 2022년도 하반기 자동차세 59억 원(4만9천여 건)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충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납세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연세액을 모두 선납한 납세자는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이며, 인터넷뱅킹· CD/ATM기기(현금입출금기)·위택스(www.wetax.go.kr)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ARS(☏043-850-7400)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대리인의 경우에는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단,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기한 내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므로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상이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전액 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2023년 1월 2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유해발굴 보조사업자 모집
- 호암동 싸리재 일원 보도연맹 희생자 유해발굴 -
충주시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간인희생자 유해발굴 대상지는 호암동 싸리재(호암동 749-3) 일원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상당 기간 조사를 거쳐 호암동 싸리재에 보도연맹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가 묻혀있다고 결론을 내고, 충북도와 범위를 분담해 유해를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를 지원받아 해당 지역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함으로써, 한국전쟁에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위로와 명예회복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조사업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충주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 등은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역사 속에 묻혀있던 희생자의 고통을 해소할 뜻깊은 기회를 의미 있게 활용할 것”이라며 “사업이 힘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사업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주시 자치행정과(☏043-850-512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시,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승강장 설치
- 한파, 더위, 사고로부터 아이들 안전하게 지키는 방패막 역할 -
충주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승강장’ 3개소를 추가적으로 설치·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의 대중교통 이용량 및 안전사고 위험도 등을 고려해 △교현초등학교 앞 △연수계룡리슈빌2차아파트 앞 △서충주오드카운티아파트 앞 등 3개소에서 어린이승강장을 설치 완료했다.
어린이승강장은 미성년 아동들이 여름철 무더위나 겨울철 한파에 장시간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경우 건강을 지켜주는 쉼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주시에는 현재 총 7개소의 어린이승강장이 운영 중이며, 오는 2023년에도 2개소를 추가해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승강장’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스마트버스정류장 18개소 설치, 유개형승강장 8개소 설치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는 교통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충주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코리안집시’공연!
- 2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한국 전통 예술과 관객의 만남 실현 -
충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을 통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하며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음악그룹 상자루의 ‘코리안집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리안집시’는 공연자와 관객이라는 이분법적 관계에서 벗어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집시 음악을 한국의 전통음악과 접목해 ‘한국적인 집시 음악’을 보여주고자 만든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광장형과 폐쇄형 공연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전통 예술이 가진 연희적 요소를 십분 활용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전석 유료공연(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사업의 마지막 공연인 상자루의 ‘코리안집시’가 관객들에게 색다르면서도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한부모가정 5곳 위해 100만 원 기탁 -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14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사)한국B.B.S 충북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정희)에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추운 겨울로 힘들어 할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에게 경제적 도움 및 학업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5명의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오늘 성금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에 창설된 (사)한국B.B.S 충북연맹 충주시지회는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충주시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시, 연말 맞아 행복 더하는 나눔 한창!!
독지가부터 의용소방대, 대한한돈협회까지 이웃사랑 동참 -
충주시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의 행복을 지켜가는 시민들의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상)은 14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8kg 쌀 50포(약 1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독지가는 별도의 전달식 없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만을 전해 주변을 훈훈케 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꼭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창숙)는 전통시장의용소방대(대장 정향식)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도내 최초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결성된 전통시장의용소방대는 자유시장과 성서중심상가, 문학시장, 연원시장, 옹달샘시장 등 5곳의 재래시장에서 상시적인 순찰 및 유사시 초기대응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과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다.
충주시 문화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주)도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한 활동에 뜻을 보탰다.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직접 마련한 떡만둣국 재료 및 반찬(5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병삼)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100만 원 상당의 90kg 한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기탁된 한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주시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는 매년 명절, 겨울철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한돈 나눔행사를 펼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겨울철에 잊지 않고 이웃들을 돌아봐 주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