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순진리회 성주회, 괴산군 취약계층 위해 5천만원 전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가 괴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 관계자는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여 서로가 ‘상생(相生)’하는 것은 우리 종단의 가장 중요한 교리이자,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장 큰 의무”라며 “약소하나마 온 도인들의 ‘성(誠)·경(敬)·신(信)’을 통해 상제(上帝)님의 덕화(德化)가 온 세상에 선양(宣揚)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사회복지현장의 현안사항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괴산군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정부의 도움이 닿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주길 당부드린다는 말과 함께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에 중원대학교와 경기도 안양시에 안양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구호자선·교육사업이 종단의 3대 중요사업으로서, 괴산군 뿐만 아니라, 지난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의 산불피해와 경북 포항 등의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비롯한 각지의 재난·재해와 코로나 확산 방지 등 매년 전국 각지·각처의 어려운 이웃과 현장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타적인 종교적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5천만원을 기탁하여 올해까지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3년 연속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우리의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겨울마다 후원해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043-830-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