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농촌 인력난 해소’
올해 192명 입국 예정, 농촌에 새활력
농정과 친환경농업팀장 이상용 ☎ 043-740-3461 (담당자 양영주 ☎ 740-3467)
충북 영동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본격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15일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32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을 포함한 190여 명이 입국해 영동군에서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고령화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10월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군이 두마게티시를 직접 찾아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하며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43명 대비 규모가 대폭 늘어나, 총 192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영동을 찾을 예정이다.
선발 및 자격요건 검증, 수개월간의 준비과정과 관련교육 등을 거쳐 이달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들어온다.
두마게티시 근로자들의 경우 이번 입국을 포함해 이달 26일 55명, 8월 20일 12명 등 세번에 걸쳐 총 99명이 입국해 지역 과수농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의 계절근로자들은 4~5월경 93여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전 계약된 농가에 본격 배치해 바쁜 농번기 일손을 보태게 된다.
과수가 주 산업인만큼 여름과 가을 사이 주로 수확하는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 분야에서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말 희망 농가 모집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기본틀을 잡았으며, 지난 1~2월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88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군은 두마게티시와 협업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현지로 파견하는 등 관련 사업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가와의 마찰을 줄이고,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군은 K2H프로그램을 활용해 두마게티시 현지 공무원 3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농촌 문제 해결에 핵심으로 자리잡은 만큼 소통을 기반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는 코로나19 등으로 가중된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의 든든한 일꾼이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 등을 살피며 과일의 고장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 영동군, 충북도민체전 자원봉사 발대식 개최
자원봉사자 250명 성공개최 다짐
국악문화체육과 도민체전TF팀장 김지영 ☎ 043-740-3221(담당자 육지영 ☎740-3875)
충북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14일 가졌다.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대표인 신도수, 안희정 씨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250명을 모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영동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임원, 관광객들을 위해 경기장 편의제공,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봉사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 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 NH농협은행 서대성 과장, 영동군에 700만원 기탁
행정과 고향사랑기부TF팀장 차숙현 ☎ 043-740-3191(담당자 성정인 ☎ 740-3192)
NH농협은행 퇴직연금인프라팀 서대성 과장이 지난 14일 영동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레인보우 행복나눔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서대성 과장은 영동군 영동읍 출신으로 2022년 NH농협카드대상 개인부문 대상을 이달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700만원 전액을 고향에 기부하며 의미있는 나눔을 했다.
서대성 씨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의 기탁 의사를 밝혔으며, 지역의 더 큰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바라며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또한, 고향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의 레인보우 행복나눔 성금을 별도 기탁하며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기탁 후 서대성 씨는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작게나마 성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4. 매곡면 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매곡면 주민복지팀장 최윤성 ☎ 043-740-5788 (담당자 장성빈 ☎ 740-5787)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회(회장 이덕재, 부녀회장 손옥순)는 지난 14일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매곡면 노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 누전 위험 전기선 정리 및 마당 주변 환경정비 등을 했다.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대한 점검과 집수리를 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덕재, 손옥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힘 써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생활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마련해 줘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5. 김천의료원, 추풍령면에서‘찾아가는 희망병원’무료진료
추풍령면 부면장 김진수 ☎ 740-5761(담당자 김민성 ☎ 740-5762)
김천시 김천의료원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을 찾아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14일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 및 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금요일 추풍령면 면민회관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희망병원’ 무료진료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지역 면단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인근 타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희망병원 진료에서는 빈혈과 간기능, 신장기능, 지질검사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심전도검사와 흉부 및 기타 질환의심 부위의 방사선촬영,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투약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천의료원은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했다.
정용구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환자 최우선의 공공병원으로서 환자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통해 치료를 위해 먼 길을 오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경 추풍령 면장은 “추풍령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신 김천의료원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동군 동정] 4월 17일(월)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오전 11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4월 17일(월)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박계리 집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