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방자치단체 부문‘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토양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자 친환경농업 확대 노력에 기여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 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 9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예산집행, 비료 품질관리 노력, 사업홍보, 품질점검 실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은 2018년 수상 이후 5년 만의 수상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군내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 보은대추축제, 깊어가는 가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감동 전해
지난 13일 개막해 22일까지 10일간 열린‘2023 보은대추축축제’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다양한 음악적 취향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역 농산물 판촉 축제의 음악은 유명 가수, 성인가요와 댄스곡이라는 공식을 깨고 클래식, 버스킹 공연 등을 함께 공연하는 등 각양각색의 음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을 축제장으로 이끌었다.
대추축제 개막 축하 공연에는 진성, 손태진, 에녹 등이 함께했고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거미, 원슈타인, 정미애 등이 출연해 4년 만에 열리는 대추축제의 분위기를 올려줬을 뿐만 아니라 관심도를 집중시켰다.
지난 16일에는 가수 이지훈, 어쿠스틱기타 Blue bird(서동훈, 김성배)와 김나린, 길세나 등이 출연한 가을 콘서트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을의 정취를 관광객들에게 선물했으며, 18일에 열린‘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에는 뮤지컬배우 최정원, 성악가 고성현 등과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보은대추축제를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했다.
아울러 대추축제 행사장 수변무대에서 매일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속리산 조각공원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느끼러 온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20일 금요일에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문화 사절단인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21일에는 퓨전 국악 밴드인 그라나다의 공연 그리고 속리산 조각공원에서 감성 버스킹 페스티벌과 22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색소폰 경연대회와 폐막축하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다양한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가 다양한 음악을 통해 대추축제와 보은군의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며“보은대추축제에서 맛좋은 생대추도 맛보고 다양한 음악과 축제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장애인 등 편의시설 실태 현황조사 실시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장애인 등의 이동 접근성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반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현황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 등 사회약자의 편의 증진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 증·개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의무 대상 건축물이며, 주요 조사항목은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등이다.
보은군 조사대상 시설 수는 총 291개소로 직전 조사년도인 2018년 대비 27개소가 증가했다.
점검 방법은 교육을 받은 2명의 조사요원이 직접 장애인 등 편의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종류에 따라 설치 의무가 있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부적합 건축물에는 시정·개선명령 등 사후 조치를 철저히 할 방침이며, 군은 이번 조사로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민경 군 장애인팀장은“이번 현황조사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기여와 장애인 등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및 생활권 보장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장애인 등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시설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삼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가구에 전기장판 지원
보은군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우, 이옥순 삼승면장)는 지난 20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2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수시로 살피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22가구를 선발했으며, 이날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같이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우 공동위원장은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홀몸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오늘 전달한 전기장판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삼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이 넘치는 삼승면을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더 깊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10월 23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 주재
보은군 행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오전 10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