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 1(수)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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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로 회계 투명성 확보 증평군,‘증평대광로제비앙’금연아파트 추가지정 증평군,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증평인삼 다양하게 즐기기, 인삼문화 공방 프로그램 성료 |
증평군,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로 회계 투명성 확보
충북 증평군이 1일부터 10일까지 본청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세출예산 집행의 건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법 부당행위 근절로 회계질서 확립 및 회계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처리한 일상경비 지출업무 일체에 대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여부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검사사항은 △회계관리 및 집행절차 적정성 △법인카드 발급 및 관리실태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 결과를 토대로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재정운용의 자율성 뿐만아니라 책임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증평대광로제비앙’금연아파트 추가지정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1일 금연아파트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아파트는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이다.
이로써 지역 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대성베르힐 리오파크, 정우안단테를 포함해 총 3개소이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군은 금연아파트 단지 내 지정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게시하고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2월 1일부터 아파트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용공간뿐만 아니라 세대 내에서의 금연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충북 증평군은 1일 화재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 직원을 대상으로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행된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한 상황전파 및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른 대피 등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피장소에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증평소방서 주관으로 비상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에 관한 국민 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곽홍근 부근수는 훈련 강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적인 대피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인삼 다양하게 즐기기, 인삼문화 공방 프로그램 성료
충북 증평군이 지역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내수촉진 및 지역주민 관심 증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삼문화공방 프로그램은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기관과 지역 연계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인삼 바람떡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의 맛과 건강한 인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한 외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인삼 타래과 만들기는 참여자 모국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 등 이색적인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단장인 곽홍근 부군수는 “앞으로도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운영해 증평이 인삼문화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