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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11월 정례브리핑 자료, 문화체육관광국

 

11월 정례브리핑 자료

 

 

문화체육관광국

 

 

충북갤러리 '23년 하반기 기획전

- 충북 청년작가의 독창적이고 수준높은 작품을 만나다 -

 

충북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작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갤러리가 오는 118()부터 1120()까지 '23년 하반기 기획전 충북청년작가 기도메타*’을 진행한다.

 

* (기도메타) Pray+Most Effective Tactic Available의 합성어. 신 또는 운에 모든 걸 맡기는 최후의 전략인(meme, 일종의 모방 가능한 문화요소)’을 뜻함

 

지난 5월 진행된 개관전시회에서 충북 예술의 서막-그 영원한 울림을 주제로 충북의 근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린 여덟 작고작가의 작품과 충북미술의 서막을 살펴보았다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동시대 현대미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의 청년예술가를 조명하여 충북미술의 내일을 점검하고 그들의 창작의 고통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계기로 기획되었다.

 

(참여작가) 최규락, 황학삼, 신용재, 최재영, 이규선, 이은아, 노경민, 김승현

 

자아에 대한 고민과 내적 욕망을 표현을 주제로 하는 part1인간의 심리적 불안과 해학의 서사적 표현을 주제로 하는 part2로 구성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118일 오후330분 미술평론가 홍경한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하여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충북갤러리는 지난 5월 개관전시회에서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이후 지역작가들에게 대관을 통한 전시기회를 제공하면서 충북의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획전시전의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갤러리 홈페이지(www.cbartgallery.com) 참조하거나 전화(070-4224-6240)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문화유산과 신설 검토

-정부의 미래유산 발굴 등 문화유산정책 대전환에 따른 대응,

문화유산의 계승과 활용, 충북 역사문화유산 콘텐츠 발굴육성 강화 -

 

충북도가 문화유산과 신설을 검토 추진한다. 내년국가유산법시행 등 정부의 기존 문화재보호법중심의 문화재 정책이 대전환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문화재 명칭이 기존 재화적 성격에서 문화재부터 역사 정신까지 아우르는 유산(HERITAGE)으로 바뀌고, 정책 역시 문화유산의 계승과 활용 미래를 중심축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문화권정비도 기존 개별문화재 중심에서 동일 역사문화권 권역별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되며 문화유산의 관리 범위 역시 비지정 문화재는 물론 미래 유산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원화하기 위한 문화유산과 신설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존 중심의 문화유산 관리 체계에 변화를 주고 보다 적극적인 문화유산 정책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국보 12, 보물 97점을 비롯한 국가 지정 문화재 221, 도지정 문화재 632점 등 모두 853점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산지 승원인 법주사를 보유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토대로 중원역사문화권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탄생 문화인 태봉·태실(충주 경종태실, 보은 순조태실)과 기독교 선교 기지(청주 탑동양관) 등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문화유산자원의 체계적 연구 및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정책과 연계하여 충북의 역사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 관계자는 충청북도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적극적 보존과 고품격 활용을 통해 문화 경제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유산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는 조직부서 및 도의회 등 협의를 통해 논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충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두 팔 걷어붙여

-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초청설명회 등 충북 매력 알리기에 안간힘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민선8기 충북 대전환 7대 비전 중 하나로 선정한 충북 관광 5천만 시대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마케팅 대상국가를 다각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중이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는 전담여행사를 올해 2개 업체에서 20개로 확대하여 내년에는 국가별 2~3개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 충북 전담여행사 모집 설명회를 내년초 서울에서 개최하고, ‘충청북도-전담여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대만, 태국, 싱가폴, 일본, 중국 등 관광객 국내 유입(이하 인바운드관광)이 많은 국가에 인바운드관광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중화권 위주로 전개해왔던 현지 방문 홍보·마케팅 활동을 태국, 베트남, 일본, 대만, 중국 등으로 다변화하여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전담여행사 중심으로 재편하여 지급 규모를 현재 2억 원에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홍보비를 지원하는 등 전담여행사를 위한 차별화된 인센티브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서는 현지여행사의 단체관광 모객과 국내 협력사의 관광상품 구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성사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외국여행사-국내협력사 공동 초청 설명회 및 관광상품 답사여행(이하 팸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품 구성부터 모객 기획 및 예약까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련의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장우성 충청북도 관광과장은 올해는 충북 관광이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등 현지 방문과 답방을 여러차례 이어가며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을 숨가쁘게 전개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일본 오사카 현지여행사가 팸투어를 다녀간 지 2개월 만에 30명의 관광객이 청주, 제천 등을 다녀갈 예정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만큼 연말까지 서울 소재 랜드여행사 10개사를 더 방문하여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향후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 베트남 등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직접 발로 뛰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 5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 유관기관, 민간분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충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충북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달성을 위한 관광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오는 8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는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행사 대표, 항공사 및 호텔 관계자 관광 분야 각계 전문가와 함께 관광객 충북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 매력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민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충북 관광을 한층 더 확대할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7월초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 기념사에서 2022년말 현재 2,736만 명 수준의 관광산업을 5천만 명 관광시대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충북도는 3대 전략 17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3년간 관광사업 규모를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23년 기준 충청북도세출예산 대비 0.3% 수준의 관광사업 예산을 1% 수준까지 끌어올려 도내 관광산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확 달라진 청남대, 그 바탕에는

청남대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다.

- 가을철 성수기, 축제기간 식사시간도 줄여가며 매표, 주차근무 투입 2023년 청남대 내 사업추진 대상지만 15개소 달해, 업무 부담 높아 -

 

2023년 청남대 가을축제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기간 내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은 총 130,290(일평균 관람객 8,138)으로 전년(82,379) 대비 58% 증가했다.

 

청남대 변화의 성공요인은 주차공간 추가 확보를 통한 주차예약제 폐지, 축제기간 성수기 야간개장 및 무휴개관, 수영장 쉼터벙커 갤러리 업사이클링으로 인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꼽을 수 있겠지만 현장에서 이런 시책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성수기와 축제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주말도 잊은 채, 직접 매검표 작업과 방문객 주차안내를 지원했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원활한 축제지원과 현장 문제점 파악을 위해 두 팔 걷어 붙이며 조끼를 입고, 경광봉을 든 채,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방문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창구 매표 외에 드라이브 스루와 QR코드 매표까지 새롭게 도입했다. 청남대 본관에서 힐링체험교육이 진행될 때는 전문호텔리어는 아니지만 직접 나비넥타이를 매고 체험교육생들을 지극정성으로 응대했고, 이에 한 체험교육생은직원들의 진심이 너무 감동스러워 눈물이 날 것 같다 소감을 전했다.

관람객 폭증으로 인해 문의사거리 ~ 청남대 간 정체가 심각해지자 직접 차량 정체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문의사거리에 나가 입장객들에게 정체사항을 알리고, 문의면에서 식사와 휴식 후 청남대 입장을 요청하는 혼잡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식사시간도 아껴가며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축제근무에 교대로 투입되며 주위에서 안타까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직원주차장에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청남대에서는 공무원, 공무직원, 관광안내사, 자원봉사자, 기간제근로자 일동 100여 명은 모두 합심하여 문의면 호반 주차장에 개인차량을 주차하고 통근버스로 함께 출퇴근하는 수고를 감수하며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썼다. 일전에 추석명절에는 6일간의 연휴로 주위의 환호성이 이어질 때, 아랑곳하지 않고 5일간 출근해 묵묵히 근무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7월 충북권 최초로 유일하게 코리아유니크베뉴(KUV)로 선정된 청남대의 직원들은 해외 MICE 박람회 및 로드쇼에 참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개인비용을 모아 통역을 구해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대대적인 혁신과제들을 수행해 나가며 충북도정의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본관경호실장동 리모델링, 수영장벙커 업사이클링, 메타세콰이어숲 문화공간 조성, 물멍쉼터 조성 등 청남대 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대상지만 15개소에 달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김종기 소장은지금 청남대 직원들은 각종 혁신과제 수행을 위한 사업추진에 더해 10, 11월 들어 폭증한 성수기 관람객 맞이까지 겹쳐 유례없이 어려운 행정환경에 놓여 있다. 주말도 없고, 끼니도 거른 채. 묵묵히 청남대를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보면 늘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