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21일(화) 오전 11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 한마음 회원대회 참석
▶ 이혜옥 단양부군수= 21일(화) 오전 8시 30분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14회 도-시·군 정책협의회 참석
단양군, 일손이음 지원사업 지역농가에 효자!
단양군이 관내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 해 동안 운영한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와 기업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현재까지 농가와 기업 총 279개소에 연인원 6,259명에 달하는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 61개보다 대폭 늘어난 79개 단체가 일손이음에 참여하여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일손이 필요한 군의 구석구석으로 닿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여 울상을 짓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
우박 피해가 발생한 기간에 총 342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피해가 심한 단성면, 대강면 등의 사과 농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
단성면 외중방리 이OO 씨 농가는 “우박으로 인해 사과가 훼손되어 상하기 전에 급하게 수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며 “천만다행으로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인원들이 제때 농산물을 수확·판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너무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내년에도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때를 놓치지 않는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와 연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3,600명이었던 사업량을 군비 4천9백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6,280명의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대로라면 사업 종료 시 목표 인원을 훨씬 웃도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군청 직원, 단양군자원봉사센터와 민간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손이읍 지원사업에 선봉장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른 기관 및 민간 단체와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일손 봉사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일일찻집’ 열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대강면 당동리에 있는 커피향 카페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손수 준비한 다과와 차 등의 음료를 준비했다.
이날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장길·홍완순 협의회장은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일일찻집을 준비해 준 새마을 회원분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끼며 수익금은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적성면 대가마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단양군 적성면 대가마을(이장 이종기)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23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적성면은 신명희 면장을 비롯해 이종기 대가리장, 적성면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이장을 비롯한 대가리 주민들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지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적극 노력한 결과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주민들의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 한 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면민 전체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장학회, ㈜청풍소방안전공사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는 ㈜청풍소방안전공사(대표 유호경)가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호경 대표는 (사)제천·단양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가곡면, ㈜대성개발 이정학 대표 사랑의 쌀 20포 기탁
㈜대성개발(대표 이정학)은 가곡면을 방문하여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하여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20포(10kg)와 7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지정 기탁했다.
이정학 대표는 단양지역의 건실한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단양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여 모범이 되고 있다.
8개 읍·면에 다양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함은 물론 각종 지역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항상 지역발전을 솔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번 지정 기탁 물품은 기탁자의 당부에 맞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가 있어 살맛나는 지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