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기섭 진천군수 민선 8기 군정 추진 성과 발표
2.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3. 진천군, 2024년 충북도민체육대회 SNS 이벤트 진행
4. (주)두하,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후원금 600만 원 전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6시 진천읍 포레스트한울에서 진행되는 군민만족 복지도시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행 사
△ 덕산수박작목회 연말총회 = 오전 10시 덕산농협 대회의실
송기섭 진천군수 민선 8기 군정 추진 성과 발표
- 17년 연속 인구 증가 도전,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ESG 선도 도시 출범 등 주요성과 밝혀
- 군민 참여와 협조 속에서 군정 다방면 성장 위한 노력의 결과 설명
- “민선 8기 변화와 혁신 지속하며 지역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선 8기 들어 거둔 군정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송 군수는 11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민선 8기 군정의 시기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내실 있고 파급력 있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천군은 높은 발전세를 앞세워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이 나가야 할 길을 당당히 제시하는 사명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라며 “어려울수록 움츠러들지 않고 더욱 과감한 군정을 펼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올해 비수도권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7년 연속 인구증가에 도전하는 의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송 군수는 “인구는 지역발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 성장동력이다”라고 강조하며 “계획적인 지역발전 전략의 실행과 군정 여러 분야의 정책과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잘 작동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또 “높은 인구증가율뿐만 아니라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과 초충고 학령인구 비율을 통해 인구의 질적 성장이 동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8년 연속 1조 원 달성의 성과에 대해 말하며, 같은 기간 동안 12조 원을 웃도는 투자유치를 통한 우량기업 입지 덕분에 생산, 고용 등 지역경제 전반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군의 취업자 수는 지난 7년(2008년~2023년)간 37.7%(15,600명)가 증가했다며 증가율로는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단연 1위라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군의 1인당 GRDP는 5년 평균 9천만 원을 웃돈다”라며 “군의 인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음에도 전국 최상위의 1인당 GRD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제조업 1개 기업당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충북에서 가장 높은 점 등 우량기업 기반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는 데에서 그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올 한해 올렸던 성과 중 △생거진천형 복지 모델 구축 △문화관광 명품 기반 조성 △기업 세수 농업 환원 정책 시행 △도민체전 종합 2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선도 도시 출범 등에 대한 성과와 의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송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에만 도취한 채 혁신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며 “남은 민선 8기에는 더욱 통찰력 있게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총량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선택과 집중의 군정 운영 △자립적 지역발전의 기반 조성 등 앞으로 군정이 지향해야 할 원칙과 방향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통해 더욱 큰 번영과 발전을 이뤄갈 것”을 약속하며 “초심의 자세로 군정 운영에 매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진천군은 11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환경·신재생·건축·산림·교통 등 탄소중립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탄소중립·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각종 조례 및 행정계획의 사전 심의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및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고 5년마다 수립하는 탄소중립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정부 기본계획은 올 4월 수립을 마쳤으며 충북도 기본계획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되면 진천군도 정부와 도의 정책 방향을 반영해 2024년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탄소중립위가 관리하게 될 추가 행정계획으로 ‘진천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더블업’이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군은 위원회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진천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더블업 추진에 대한 사항을 총괄 심의·조정하도록 권한을 부여해 이행력과 실효성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최근 불볕더위, 폭우, 한파 등 기후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숙제다”라며 “탄소중립의 실현에는 기술적 혁신과 함께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충북도민체육대회 SNS 이벤트 진행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내년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일 확정된 체전 상징물(로고, 마스코트)을 활용해 성공적인 체전개최를 기원하는 개개인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대국민 참여 홍보 행사다.
참여 방법은 체전상징 이미지 3종 중 1종과 함께 △성공개최 기원 응원 문구 △필수 해시태그(#제63회충북도민체육대회 #제18회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살기좋은 #생거진천에서 #개회식2024년5월9일)를 개인 SNS에 게시 후 구글 폼을 통해 참여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진천사랑상품권(3만 원 20명, 2만 원 40명, 1만 원 90명)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체육진흥지원단(☏043-539-4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곤 체육진흥지원단 소장은 “이번 이벤트로 내년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체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25일에서 26일까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에서 5월 11일까지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은 5월 9일이다.
(주)두하,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후원금 600만 원 전달
진천읍 소재 ㈜두하(회장 안희철)는 11일 진천군청을 찾아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이상설 선생은 우리 고장을 넘어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한 몸 바쳤던 독립운동가”라며 “비록 선생의 유훈으로 남은 유물과 자료가 많이 없지만 보재 이상설 기념관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정신만큼은 사라지지 않고 계승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기념관 건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많은 분의 성원으로 건립을 이어 올 수 있었다”라며 “이상설기념관이 전국의 명소로 많은 분이 찾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두하는 1984년 설립돼 진천, 인천, 대전 등에서 데코시트 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며, 뛰어난 원단 생산능력과 인쇄·합지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저가격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