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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인구정책 성과, 사회적 요인 전입 증가! 외 (1월22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2()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단양군 인구정책 성과, 사회적 요인 전입 증가!

최근 5년간 전입보다 전출 지난해 전입이 전출 역전! -

 

단양군의 2023년 인구가 사회적 요인에서 236명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통계에서 전입인구 2,533, 전출인구 2,297명으로 전년 대비 전입인구가 18%(20222,143/20232,533) 증가했으며 출산율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군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인구수가 약 28000명이지만 지난해 46월 기준 체류인구는 24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했다.

이런 긍정적인 성과는 민선 8기에 지난 2019년 붕괴한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평가된다.

군은 인구 회복을 위해 인구정책 전담팀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전입자 대상 인구시책홍보와 주소 갖기 운동등을 펼쳤다.

또 주거환경 개선책으로 신규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단양읍 인구가 2022년 말 10,120명에서 2023년 말 10.314명으로 194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3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지난해 말 기준 36.3%로 사망이 출생보다 많은 자연적 요인이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 됐다.

또 일자리, 교육 등의 이유로 인구 유출이 발생해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며 인구 문제는 여전히 단양군의 과제 중 하나로 남아있다.

군은 2024년 신규 시책인 전입 장려금(50만 원)과 초중고 입학축하금(초등 20만 원, 중등 30만 원, 고등 5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적 감소는 피할 수 없지만 일자리, 주택 등의 공급과 문화생활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단양군은 사용승인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에 관리 비용을 보조한다.

군에 따르면 옥상 방수, 노후화된 건축물의 외·내벽 도색, 엘리베이터 신설, 경로당·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등 공용부분 시설개선에 지원한다.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사업량에 맞춰 작년 대비 15% 증액된 2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로 공동주택 공용부분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23일까지며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견적서 등 공사비 산출 근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전체입주자 2/3 이상의 동의서 대체 가능) 등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3월 중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water 단양수자원공사,

취약계층 연탄 지원

세상에 행복을 놓다 -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옥림)K-water 단양수자원공사(지사장 정재환)은 지난 18일 단성면 북상리에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K-water 단양수자원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 2,500장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가구에 전달됐다.

공사 관계자는 연탄 지원과 봉사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있다이번 연탄 지원은 매년 두 기관이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진행되는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춘중학교 학생자치회,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영춘중학교(교장 박승룡) 학생자치회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방지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얻은 수익금 149,000원 전액을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18일 기부했다.

영춘중학교 조한별 선생님과 김민준 학생은 플리마켓 수익금 활용방법을 고민하다가 학생회 회의로 전액 기부가 결정됐다며 영춘면사무소를 찾아 수익금을 기탁했다.

학교는 매년 12월 학생자치회 주도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 문구류,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판매금 전액을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김민준 학생은 날이 추워 고생하시는 어려운 지역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적은 금액이지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해 첫 정기회의 가져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는 매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특화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위기가구 긴급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등 신규 및 계속 사업 논의를 위해 열렸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해 대표 특화사업인 엄마맘 밥한끼반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명절맞이 취약계층 방문,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 폭염 취약 가구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가곡면 취약계층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강화

 

단양군 가곡면은 지난 18일 생활지원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동절기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강화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활동 사례 공유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당부 등 면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서로 노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윤명선 면장은 연이은 한파로 관심이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독거노인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계신 생활지원사들께 감사하다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들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과 기초적인 일상생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위해 주 12회 전화와 가정방문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