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포츠의 날개를 달고 힘껏 솟아오르는 경제도시 제천! 3부
- 직장운동경기부 금빛 질주, 2024 파리올림픽 남녀 체조팀 금빛 낭보 기대,
탁구, 육상팀 각종 세계대회, 전국대회 우수 성적 예상 -
전국 최고의 사계절 전지훈련지로 발돋움 -
육상, 남녀 체조, 탁구 4개팀 36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제천시 작장운동 경기부의 금빛 질주는 2024년에도 계속된다.
▶ 2024년 갑진년 금빛 여의주를 안겨줄“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
2024년 2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최경선 선수가 출전하여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최경선 선수가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이어 4월 탁구팀과 남녀체조팀이 탁구 내셔널컵과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각각 출전하여 금빛 기지개를 펼 예정이다. 금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이 한층 강화된 탁구팀이 최초로 정상을 타이틀을 획득할지 기대된다.
남녀체조팀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팀으로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의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메달을 위한 기량 점검과 마무리 무대가 될 이번 대회에 전국 체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이 7월에 개막한다. 떠오르는 체조여왕 여서정 선수의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신재환 선수가 도쿄 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림픽이 끝난 10월에는 경남 김해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출동한다. 매년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금빛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중부권 최고의 사시사철“전지훈련 최적지”발돋움
전지훈련은 스포츠산업 중 블루오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인센티브 등 유인 제공으로 유치에 열의를 올리고 있다.
제천은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전국적인 관광명소, 뛰어난 맛을 지닌 음식들 있다. 이러한 강점과 더불어 전지훈련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전국 각지의 선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24년에는 4박 5일 이상 체류하는 전지훈련팀에 대하여 지원금 한도를 1백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각종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광·문화 체험시설 이용료 감면도 추진과 지역 의료기관과 제휴하여 부상 선수들에 대한 의료 지원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체조연습장과 씨름연습장을 건립하여 사시사철 전지 훈련팀이 방문할 여건도 마련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명품 숲 육상트랙과 롤러 전지훈련 특화단지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중부권 최고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시가 가진 강점을 활용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이 즐비한 작은 소도시 제천, 2024년 갑진년 청룡처럼 세계를 비상하길 기대한다.
제천시, 시민을 위한 안전안심3종 세트 추진
- 시민안전보험·주택화재피해 지원, 안전신분증 배부 -
제천시가 2024년을 맞아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심안전 3종 세트’를 추진한다.
시민안심안전정책으로 시민안전보험과 주택화재피해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며,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한 안전신분증을 보급할 예정이다.
2019년 도입 이래 5년 차에 들어서는 시민안전보험은 매년 보장항목을 확대하여 각종 재난 상황 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4년에도 기존 18개의 항목에서 화상 수술비가 추가 되어 총 19개 항목에 대하여 보장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청구하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택화재피해지원도 2024년에 이어간다. 작년과 동일하게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이 그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화재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단, 화재보험에 가입된 경우, 빈집인 경우, 피해 주민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피해가 경미 할 경우, 그 밖의 법령을 위반한 건축물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 제안을 채택한 정책으로 올해부터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안전신분증’은 긴급한 의료정보 등을 스스로 작성하여 소지함으로써 사고나 위급상황 시 구조대에 빠른 정보 제공을 통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안전신분증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전신분증은 각종 위급상황 시 구조대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 및 위급상황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신품종 감초 국산화 시동!
제천시는 2024년 신품종 감초의 안정생산과 고품질 원료를 활용한 산업화 추진을 위해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은 원료로 ‘약방에 감초’라는 말과 같이 여러 산업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산 원료의 수급과 품질 문제 등 불안 요인으로 인해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제천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육성 약용작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지역거점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신품종 국산감초 원료 안정공급 모델구축 등 총 3개 사업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제천시는 2016년부터 지역실증을 통해 신품종 감초(원감)의 우수성을 확인하여 농촌진흥청과 연대하여 유전자원 유지에 노력하여 왔고, 2023년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에 따라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진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 협의체 발족과 현장 평가회 등 산업화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내·외부 활동 및 업무협의를 통해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제천시는 현재 관내 6개 농가 1ha 규모의 신품종 감초 종근 생산포장을 조성하여 종근 증식을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50ha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종근을 선별·저장하여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구축된 원료 처리시설을 통해 고품질 감초 원료를 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초 국산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한방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보유중인 대규모 한방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보건소,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 마련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이번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참여의료기관은 관내 230여개 의약기관 중 일부가(△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36개소 △약국 47개소) 지정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하여 문 여는 의약기관 지정일자 운영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라고 전하며, “연휴기간 동안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천시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16일까지
제천시 중앙동(동장 이나경)에서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총 6개 과목으로 ▲민요교실, 사군자, 통기타는 중앙동 문화센터 2층에서, ▲라인댄스, 요가, 몸펴기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민요교실, 라인댄스, 요가반이 각 30명, 사군자, 통기타, 몸펴기는 각 20명 등 총 150명 규모다.
별도 수강료는 없으나, 정원이 초과되면 중앙동민(사업장 주소지 포함)이고, 신규로 수강하는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지역주민의 자기 발전과 여가 선용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세군 제천교회 라면 35박스 기탁
제천시는 지난 5일, 구세군 제천교회(사관 최대근)가 설 명절을 맞아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하)를 방문해 청전동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35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대근 사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매번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 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 취약계층에 쌀 기부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은 지난 1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및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1,220kg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제 57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써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기 위하여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권식 위원장은 “ 금방 시들어 버리는 화환 대신 쌀을 통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