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팸투어, SNS 홍보단이 전하는 국악의 매력 외 (3월15일 종합)

 

1. 영동군, “과일의 고장을 지켜라!” 과수화상병 공동방제 총력

철저한 사전방제가 답! 개화 전·후 제때 약 뿌려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과, 배가 주 재배작물인 영동군에서는 농가지도를 강화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받아 이달 초 614농가 440ha에 총3(개화전 1, 개화기 2) 방제할 수 있는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현수막 게시, 농가준수사항 예방수칙 자료배포 등 공동방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예측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 위험일을 예측하고 농가에 방제 적정 시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이고 배의 경우에는 꽃눈 발아 직후에 처리하면 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의 경보에 따라 방제하면 되며 경보는 각 농가에 문자로 전송되므로 개화시기(4~5)에는 경보문자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전·3차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타 농약과의 혼용가능 여부,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작업해야 한다.

 

그리고 방제 후에는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사용한 농약병을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군은 화상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지역 과수 연구회 총회, 마을별 현장출장 등을 통해 공동방제를 중점 당부하고 있다.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관련 영농정보 등을 적기 제공하고 올바른 약제 사용법 등 지속적인 현장지도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의 최선은 철저한 사전방역과 적기 약제 살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동방제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상병 감염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영동군농업기술센터(043-743-5959)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2. 영동군 팸투어, SNS 홍보단이 전하는 국악의 매력

 

충북 영동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SNS 홍보단을 활용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자로 특정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 블로거 여행 전문 기고가 등을 초청해 그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이번 SNS 홍보단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국악체험촌 일대를 방문했다.

 

홍보단은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들은 국악체험촌에 위치한 천고각에서 타북을 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전통 악기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난계국악박물관을 둘러보며 국악 역사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단은 각자의 SNS에 영동에서의 추억을 게시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김 모(, 47) 홍보단은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국악의 조화는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다이런 멋진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2025912일부터 10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3. NH농협 영동군지부, 영동 지역 인재양성 힘보태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동군지부는 영동군과 영동군 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 후, 일정액의 장학금을 협력사업비로 기탁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5,000만원을 기탁했으나, 지난해부터 1,000만원을 증액하여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대영 지부장은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추진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시영)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양강면 국촌교 하천 주변을 따라 진행됐으며, 26명의 위원들은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시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5. 영동군, 20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원모집

 

충북 영동군은 질병관리청,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영동군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련 건강통계를 생산해 군 보건사업의 계획·실행·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원의 자격은 20세 이상 성인 중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로 총 6명을 모집한다.

 

지원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응시서류를 작성하고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516일부터 731일까지 관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관심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3-740-5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318]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30분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우매리, 황간면 회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