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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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꿀잼 공연 가득! 외 외 (4월2일 종합)

2024. 4. 2.()]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청주시-청주대-SK하이닉스 문화예술사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정책담당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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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꿀잼 공연 가득!

- 국악, 부채춤, 퓨전장구, 트로트 등 다채로운 장르 선보일 예정

경제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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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 근골격계, 골절,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

농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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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말하는 공예,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의 숲을 열다

- 2024년 첫 기획전 개막...나무 작가 12인의 51작품 230여 피스가 만든 숲

- 가장 밀접한 재료이자 오랜 예술의 도구 나무를 향한 공예의 사유

- 62()까지, 10인 이상 단체 전시해설... 412() 공식 개막식

문화예술과

O

-

 

2024. 4. 1.()

내 용

해당부서

청주시, 2024 감성글판 문안 게시

공보관

2. 청주시 흥덕보건소, 자살예방 온라인 캠페인 실시

흥덕보건소

3. 청주시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축소·운영

흥덕보건소

4. 청주시 여울림센터콩콩팥팥 여울림가족캠프참여자 모집

여성가족과

5. 녹색 청주를 만들어갈, 도시농업관리사 배출

도시농업관

6. 청주시, 봄철 가로수 병해충 방제 실시

산림관리과

7. 청주시, 2024년도 일손지원 기동대 본격 운영

일자리정책과

8. 어서 와!‘한국어는 처음이지!

평생학습관

9. 청주랜드, 어린이들과 태양광주택 만들기 했어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

10. 청주시청 김우진,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1

체육교육과

11. 청주시, 축제장 자원봉사자 숨은 노력 빛나

안전정책과

12. 광역철도 연계 청주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신성장계획과

13. 청주시,‘도시 속 숨은 공간 찾기공공성지도 착수보고회 개최

공공시설과

14.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금메달 6 은메달 4 동메달 5 획득

체육교육과

 

주요 행사(42)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10:00

2024년 제11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

농업기술센터

청심관

도시농업관

(미래농업팀)

청주시장

14:00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 협약식 [청주대·SK하이닉스]

1임시청사

직지실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

15:00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실행계획() 보고회

1임시청사

소회의실

재생성장과

(재생활성화팀)

 

 

 

청주시-청주대-SK하이닉스 문화예술사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 이하 CACA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CACA 사업은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양질의 예술과 창작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키움캠프를 운영하고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하며, 청주대학교는 우수한 교사를 영입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K하이닉스는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을 후원한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 추진하게 될 키움캠프, 청소년 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꿀잼 공연 가득!

- 국악, 부채춤, 퓨전장구, 트로트 등 다채로운 장르 선보일 예정 -

 

 

청주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7, 8월 혹서기 제외) 매월 1,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밤고개자연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융합시킨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주형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4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424일 육거리종합시장, 4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시장별 자체 행사 및 공동행사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가 고객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문화장날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청주에서는 45일 원마루시장, 412일 복대가경시장, 413·427일 서문시장에서 국악, 타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및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꿀잼 공연으로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알뜰하게 장도 보고 공연도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 근골격계, 골절,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 -

 

 

청주시는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1954년부터 1973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돼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주시 관할 검진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에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비용 22만원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 유병률이 높은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구의 가장 오래된 생명체 나무가 말하는 공예,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의 숲을 열다

- 2024년 첫 기획전 개막...나무 작가 12인의 51작품 230여 피스가 만든 숲

- 가장 밀접한 재료이자 오랜 예술의 도구 나무를 향한 공예의 사유

- 62()까지, 10인 이상 단체 전시해설... 412() 공식 개막식

 

 

38천만 년 이전부터 지구를 지켜온 생명체, ‘나무가 말하는 공예는 어떤 모습일까.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42(),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3에서 2024년의 첫 기획전 공예의 숲(Woods of Crafts)’의 막을 올렸다.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명체라 불리며 인간과 가장 밀접한 재료이자 오랜 예술의 도구가 돼 온 나무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공예관 기획전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소재에 탐구한 전시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베어졌음에도 그 성질을 잃지 않고 무한한 수축과 팽창의 과정을 거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우리의 주거 공간에서 숨쉬듯 마주하는 건축과 가구의 재료가 되기도 하고, 수없이 깎고 다듬는 과정을 통한 노동과 수행의 대상이기도 한 나무’.

 

이번 전시에 초대된 12인의 나무 작가는 총 51230여 피스의 작품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보고 사유하며 가꿔온 저마다의 숲을 관객 앞에 펼쳐 놓는다.

 

전시는 지혜로운 뿌리 사람을 닮은 나무 공예의 숲, 세 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지혜로운 뿌리에서는 자연과 생명의 근원을 표현한 나무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점 하나로 시작한 나무줄기로 거대한 토네이도를 이루며 대지의 에너지를 표현한 안문수 작가부터 오랜 시간 세월의 헌신으로 목판을 완성한 각자장 박영덕 장인 정교하고 섬세한 죽세공예 명인 서신정 작가 목기에 흙과 광석, 모래 등을 활용한 자신만의 옻칠 기법을 올리고 자연 부식의 과정까지 거치며 일명 지구의 것을 발굴한 강석근 작가까지 나무 본연의 얼굴을 발견케 한다.

 

살아 숨쉬는 나무와의 교감을 다룬 사람을 닮은 나무에서는 싱그러움과 트렌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인간이 아닌 식물을 위한 가구를 만드는 노경택 작가를 비롯해 아름다운 기하학적 곡선의 가구로 보는 이에게 갖고 싶은 열망을 품게 만드는 가구를 만드는 이상훈 작가와 이채영 작가 사람에게서처럼 그 나무만이 가진 결과 감성을 끄집어내는 작가 김민욱까지, 이들의 작품에 투영된 사람의 모습은 새로운 사유를 경험하게 만들 것이다.

 

전시 주제와도 같은 마지막 섹션 공예의 숲에서는 이름 그대로 생각의 숲을 거닐게 된다.

 

닥나무 한지로 만들어낸 이자연 작가의 붉은 숲은 복잡 미묘하면서도 선현한 감정의 흔적을 남기고 망치질과 끌질을 무한 반복하는 수행과도 같은 과정을 통해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은 순간까지 함께하는 숟가락을 깎아 숲을 이룬 황명수 작가의 작품 앞에선 인간의 생과 사를 돌아보게 된다.

 

여기에 상상속의 세계를 구현해내는 김은학 작가 전통 한옥 재료와 그에 상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과의 접목 작업으로 문화적 충돌에 대한 고민을 화두로 풀어내는 손신규 작가까지, 이들이 만든 공예의 숲에선 잠시 길을 잃어도 좋겠다.

 

공예관은 관람객을 위한 QR 오디오 가이드, 단체 전시 해설과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QR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장 입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시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각자장 박영덕 장인과의 도마 가훈 새기기’, 채상장 서신정 장인의 제작 키트를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원데이 클래스는 내달 초 공예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62()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3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개막식은 오는 412() 오후 230분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홈페이지(www.cjkcm.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8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