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경기도 광주시,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4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양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 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 광주시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해 줬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대지에 4천 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 공간으로 평소에 산책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5km 숲속 산책길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길로 조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농축산업 등 폭 넓고 도농 간 활발한 교류와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문제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보은군은 14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폭언 등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높여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밸런스 홈트레이닝 및 온앤오프 자연 명상, 협동심 강화 프로그램 등 반복·특이 민원에 의한 직무스트레스의 해소 및 힐링이 필요한 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보은군 수어통역센터 전문통역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시 필요한 기초수어 교육을 실시해 청각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트레스로 무너진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체크하고 감정노동과 바쁜 업무로 잃어버린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한 직원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명상과 힐링을 통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악성 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심신의 재충전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민원창구 안전 강화 유리 설치,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관할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보건소,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 실시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14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 자를 숫자 ‘9’로 형상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군은 홍보 가두캠페인과 건강 부스를 운영해 ‘식사 후 잇솔질은 반드시’ 서명운동과 아동·청소년 불소도포 및 노인 무료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칫솔 교체 주기(1~3개월)를 홍보하기 위한 새 칫솔 교환 이벤트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도 같이 추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올바른 잇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불소 활용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교육, 검진, 진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마로면생활개선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보은군 마로면생활개선회(회장 이호복)는 지난 13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야채를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열무김치 300kg을 담가 면내 독거노인과 19개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이호복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로 올여름 노인들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로면생활개선회는 현재 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농업기술센터,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는 단체다.
□보은군, 노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 추진-15일 이후 보도요청
보은군은 군내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3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법적인 안전점검 관리의무가 없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대다수인 군내 노후 공동주택을 고려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안전을 위해 올해 2,200만 원 예산을 편성해 공동주택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육안 점검에만 그치던 기존 점검에서 벗어나 전문안전점검 기관에 의뢰해 건물의 구조적 결함, 균열, 보수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조일아파트 △대림아파트 △대청아파트 △남산아파트 △동진아파트 △그린아파트 △진화아파트 △대동아파트△장미아파트 △거성아파트 △극동아파트 △SM아파트 △남양리츠빌아파트 △삼성연립(교사) △삼성연립(장신) △현대연립(장신) △대우연립(죽전) △은혜연립(죽전) △그린연립(교사) △현대연립(삼산) △은혜아파트 △상가연립 △형근주택 △대림빌라 △도림빌라 등 35개소다.
군은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은 시설관리자 또는 입주자 대표에게 문제 사항을 전달해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시영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은 노후한 공동주택으로 인해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며 “재난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17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보은군 행사
△제394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예결특위=오전 10시 보은군의회
△한의과 이동순회진료=오후 1시 30분 속리산면 삼가1리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