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기업‧근로자‧청년 공모사업' 2관왕 쾌거!
2.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 착수
□ 군정 소식
3. 음성군-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4. 음성군,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 ‘장려’ 수상
5.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2024년 재난대응 특화훈련 실시
6. 음성군, 2024년 제2회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 진행
7. 음성군, 2024년 반기문 아카데미 개최
8. 음성군, 음성품바축제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
9. 음성군 농정과, 일손이음 봉사 전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10.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학생 대상 안보교육 개최
11. 소피아외국인센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12. 금왕읍-뚜레한우, 출산가정 지원 협약 체결
13. 원남면 주민자치회, 남녀노소 세대공감 한마당 잔치 추진
14. 음성 대소면 출신 김성한 대표, 고향서 이미용 봉사로 귀감
15.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 수확
▣ 2024. 6. 24.(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8:30 / 대회의실 / 월간업무보고회 |
1. 음성군, '기업‧근로자‧청년 공모사업' 2관왕 쾌거!
-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선정...행안부 특교세 20억 확보
- 다양한 문화·복지·편의시설 조성...정주 여건 개선 기대
음성군이 기업, 근로자, 청년을 위한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국·도비를 88억원을 지원받는 등 공모사업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제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신축)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사업은 지역 근로자를 위한 주거 여건 개선과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기업의 지방이전과 신·증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패키지 연계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 ‘지방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신축 사업을 지난달 24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문화센터 신축 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20억원(특교세), 청년문화센터 145억원(국비 60, 도비 8, 군비 77) 등 총사업비 165억을 투입, 2027년도까지 4년간 금왕산업단지 인근에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414㎡ 규모로 근로자, 청년,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 시설로는 복합문화시설, 실내체육시설, 청년지원센터, 다목적실 등이다.
군은 지역에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되면 근로자, 청년, 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 문화, 편의시설이 조성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복합문화센터 부지 인근에 파크골프장, 금빛체육센터와 문화·체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어 시설 이용 편의성 증가 등 사업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5월에 선정된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과 연이어 이번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 사업들을 연계 추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단지 인근에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상상어린이집) 운영,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現 음성맹동행복주택) 건립, 기숙사 신·증축 지원, 기숙사비 월세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 착수
-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시행
-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원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마련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음성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경제·사회·환경 분야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음성군의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음성군 여건 및 현황 분석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 및 추진계획(2025~2029) 수립 △성과지표 개발 및 이행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이다.
군은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전략 수립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구성, 숙의 공론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음성군만의 특화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도출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도록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일부 한정된 분야가 아닌 군정 전반이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작용해야 하므로, 전 부서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기본전략과 전략 이행을 위한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기초를 두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말한다.
지난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단위)과 추진계획(5년 단위)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3. 음성군-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음성군은 21일 조병옥 군수와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박물관 건립과 문화유산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공유와 공동 연구 추진 △음성군 문화유산 체계적 연구·보존관리와 활용 △음성군 문화유산 정책 과제 해결 △음성군 지역사 연구와 저변 확대 등의 방안 공동 모색 △기타 양 기관의 교류를 위해 필요하다고 결정되는 사항에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의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활용, 정체성을 확립해 차별화 종합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지속해서 제기돼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보존·활용을 위해 충북도가 설립한 전문연구기관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음성박물관 건립에 학술적인 부분 보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음성군의 핵심 과제인 음성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군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 도시 음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양 기관은 음성 사정리 동학군(항일의병) 추정 묘소 학술발굴조사, 음성군 역사문화박물관 설립을 위한 국가귀속유물 조사와 전시구성 방안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2024년 음성박물관 학술대회’를 추진하며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4. 음성군,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 ‘장려’ 수상
음성군은 충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민원과 김우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는 지난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세외수입 업무에 관한 연구·연찬을 통해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세외수입 운영 혁신과 효율적 징수관리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세외수입 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음성군 김우현 주무관은 ‘체납 ZERO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알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민원인의 적극적 사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조정금의 체납을 줄이기 위해 조정금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소통 사각지대 민원을 해소하고 체납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세외수입 업무에 대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자치단체의 자주재원으로, 주요 항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각종 사용료와 수수료 등이다.
5.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2024년 재난대응 특화훈련 실시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은 21일 소이면 대장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와 신형근 충북도청 재난안전실장 등 내빈과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내 차량 고립 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자 구조,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중장비를 이용한 긴급 복구와 차량 우회 안내를 하는 훈련을 선보였다.
문종락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특화훈련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 활동 대응능력 향상과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재해예방과 경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진행된 특화훈련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200여 명의 단원들이 △온열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 △호우 특보 시 긴급 복구 작업 △재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대피 유도 △무더위쉼터 사전점검 등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시행하며 안전한 음성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6. 음성군, 2024년 제2회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 진행
- ‘생애 첫 영화관람! 나도 극장왔다’
음성군은 21일 음성읍 설성시네마에서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90여 명이 영화 ‘하이재킹’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에는 금빛·설성평생학습관 초등학력인정, 한글교실, 검정고시 학습자와 찾아가는 문해교실 5개소 학습자들이 함께해 영화관람을 했다.
이번 영화 상영작은 21일 개봉작인 ‘하이재킹’으로 1971년 1월, 속초 공항발 김포 공항행 여객기가 홍천 상공에서 납치, 이러한 실제 사건에 작가적인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영화이다.
이번 영화관람이 생애 첫 극장 방문이라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는 “80평생 농사만 지으며 자식들 키우고, 살림만 하며 살아왔다”며 “뒤늦게 공부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마을까지 선생님이 오셔서 글을 가르쳐 주시고, 마을 친구들과 이렇게 영화관에 오게 돼 자식들에게 자랑해야겠다”고 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민순 평생학습 과장은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을 통해 즐거워하시는 학습자분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학습을 마련하는 등 군민 누구나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장은 2016년부터 학습관까지 방문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음성군 9개 읍면에서 학습장 신청을 받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20개의 마을 학습장에서 160여 명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7. 음성군, 2024년 반기문 아카데미 개최
-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인 이승윤 초청 강연
음성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방송인 이승윤을 초청해 ‘자연인에게 배운 진짜 행복’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깊은 산속이나 무인도 등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자연인들의 생활과 인생사를 전하며, 중·장년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자연인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직접 느끼고 배운 소통과 공감, 행복한 삶의 비결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이 강연을 통해 우리 삶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돼 행복한 음성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반기문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0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우리가 소설을 필요로 할 때’의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8. 음성군, 음성품바축제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
-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을 사진으로 나누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2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024년 음성품바축제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품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25회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한 핸드폰 사진 공모전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자신만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로 총 99점이 출품됐다.
출품된 사진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12점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은 품바하우스를 배경으로 품바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생생한 표정을 담은 방순여 님의 ‘나만의 품바축제’가 선정됐다.
은상에는 장다연, 정민아, 동상에는 김순단, 원남초등학교, 유은정 님, 장려상에는 감곡면셀럽품바, 양예나, 양진석, 이유준, 임종수, 한연임 님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금상50만원, 은상 각 30만원, 동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5만원이 수여됐으며, 입선작에는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수상 작품들을 통해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더 많은 분과 추억을 나눌 수 있었다”며 “수상작 전시회에도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3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며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음성품바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 작품은 오는 7월 31일까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로 문의하면 된다.
9. 음성군 농정과, 일손이음 봉사 전개
농정과(과장 정만택) 직원들은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상반기 일손이음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원남면 하당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 “농촌의 인구 감소, 고령화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력 확보의 걱정이 앞섰는데, 직원들이 앞장서서 인력을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10.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학생 대상 안보교육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는 청소년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공동체와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해, 글로벌 시민으로서 사고와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한국자유총연맹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교육은 21일 대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3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통일교육원 통일 강사로 활동 중인 송지영 강사를 초빙해 북한의 실생활과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분단 이대로 괜찮을까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남기성 지회장은 “이번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라며 “대한민국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때 통일의 시대는 더 빨리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1. 소피아외국인센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소피아외국인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23일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상기·박갑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랫동안 음성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해 온 고소피아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금왕읍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내·외국인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돼 금왕읍의 취약계층 복지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2. 금왕읍-뚜레한우, 출산가정 지원 협약 체결
- 관내 출산가정에 산후조리용 먹거리 지원
금왕읍(읍장 최상기)과 뚜레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한진, 이하 ‘뚜레한우’)은 2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선물세트(산후조리용 먹거리)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뚜레한우는 2020년도 강원도 홍천을 본점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3월 대소면에 음성점(4호점)을 오픈해 한우 음식점과 육류 소매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과 지역 상생을 위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2023.1.1. 이후 출생아로, 금왕읍 관내에 주소를 둔 가정으로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서 상품권을 교부받아 업체를 방문하면 선물세트(건미역, 곰탕육수, 한우양지)로 교환할 수 있다.
김한진 뚜레한우 대표는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소멸이 우려되는 시대에 출산가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3. 원남면 주민자치회, 남녀노소 세대공감 한마당 잔치 추진
원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반영찬)은 22일 원남초등학교에서 ‘원남면 남녀노소 세대공감 한마당 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획운영분과(분과장 고영호)가 주관했으며, 원남면 주민자치회의 제1회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마을 의제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원남면 주민들이 처음 시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원남면 주민자치회와 관내 초등학교(원남초, 하당초) MOU협약에 따라 어르신들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와 명랑 운동회, 마술쇼가 진행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반영찬 회장은 “주민 스스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연호 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과 원남초 홍승표, 하당초 백재환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4. 음성 대소면 출신 김성한 대표, 고향서 이미용 봉사로 귀감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출신으로 서울 명동에서 헤어숍을 운영하는 김성한 대표가 헤어숍 직원들과 함께 23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헤어스타일로 상쾌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재능 나눔을 선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휴일을 이용해 4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방문해 머리를 다듬었다.
이미용 봉사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머리가 많이 자라 깔끔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머리를 손질해 주셔서 너무 마음에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호 의원은 “쉬는 날도 반납하고 고향을 찾아온 김성한 대표께 감사하다”며 말했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김성한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2016년부터 꾸준히 해오던 고향 방문 이미용 봉사 활동을 그간 못하게 됐다”며 “오늘 머리를 자르고 만족해하시는 고향 주민분들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제가 더 큰 즐거움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휴일 지역주민들을 위해 서울에서 먼 걸음을 해주신 김성한 대표와 헤어디자이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출향인분들이 고향인 대소면에 많은 재능기부를 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5.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 수확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선중, 부녀회장 최점숙)는 23일 삼성면 상곡리 일원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심고 가꾼 ‘사랑의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모여 진행됐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관내 경로당 및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중 협의회장과 최점숙 부녀회장은 “회원님들의 노력이 담긴 결실을 수확해 지역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오민 삼성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