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월 1일 월요일)
- 오후 1시4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민선8기 군정보고대회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 공포·시행 2.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3. 감물면 마을기획단, 감물면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4.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해 농산물 홍보 5. 괴산군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 마무리 <사진제공> 6. 괴산군 사리면 포동마을,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
▣ 괴산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 공포·시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주택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를 28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군민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주소)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 및 임차인 으로 최대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세부적인 지원금은 주택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건물의 70% 이상 소실)인 경우 1,000만원 △반소(건물의 30% 이상 ~ 70% 미만)인 경우 700만원 △부분소
(건물의 10% 이상 ~ 30% 미만)인 경우 300만원이 지급된다.
단,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은 경우 △화재보험 가입 △빈집 △피해가 경미한 경우 △고의성 있는 화재 △법령 위반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 수령한 경우 전액 환수 조치된다.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피해 군민은 화재가 진화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과 신청서 등 증빙 서류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주택 화재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민을 돕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라며 “주택 화재로 피해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8일, 29일 1박 2일에 걸쳐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박은순 경기남부 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장을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의 이해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할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또한, 아트힐링심리센터 브엘세바 김미경 소장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힐링 클래스’라는 주제로 자신을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는 마음치유 활동을 진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단원들은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참여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으며, 군민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참여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민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써 기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괴산군은 3기 군민참여단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사업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감물면 마을기획단, 감물면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 ‘우리 마을의 정책은 우리가 만든다!’
충북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단장 안경준)은 28일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감물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괴산군 최초로 주민 주도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주민토론회에는 학교, 기업, 군 관계자, 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 몸을 담고 있거나 지역의 현안에 관심이 있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인 주거, 복지, 청년, 교육, 농업, 주민자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더 나은 감물면 만들기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경준 단장은 “그간 지역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면서 주민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감물면 마을기획단을 뛰어넘어 감물면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은 향후 감물면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해 농산물 홍보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우춘식)이 28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방문했다.
이날 사리면 주민자치위원, 사리면 직원 등 9명은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특히, 첫 수확한 옥수수를 자매결연지에 전달하며 사리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우춘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사리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알릴 수 있었다”리며 “7월 중에 추진할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 마무리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제33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괴산군의회는 전반기 동안 5회의 정례회와 17회의 임시회를 열고, 모두 347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괴산군의회는 전반기 의정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군 의회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행정 절차의 효율성 증대, 지역 사회의 복지 강화와 환경 보호 등의 부문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입법 활동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참여와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간담회 개최와 현장 방문, 수어 통역과 회의 영상 송출 등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체계화되는 계기가 됐다.
신송규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전반기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인구감소, 생활 인프라, 지역 의료 서비스 등에서 여전히 많은 개선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후반기 의회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입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 사리면 포동마을,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는 지난 27일 괴산군 사리면 포동마을에서 한국해비타트 27번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연기용 행정복지국장,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연제국 이사장 및 관계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지사 윤기승 지사장, 지역주민 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시작으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27번째 홈파트너는 지붕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던 대상자로, 하루빨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공사를 완료했다.
연제국 이사장은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가 탄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정에 행복을 주고, 이웃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사랑의 집짓기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관계자 및 봉사자, 마을주민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