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생태계 복원 위해 대륙송사리 방류 - 신구실, 느렁골 소류지에 대륙송사리 1만 2천마리 방류 - |
충주시는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동량면 신구실 소류지와 느렁골 소류지에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8월 방류 예정인 대륙송사리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잡아먹혀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 물고기로 6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관내 소류지에 복원을 추진 중이다.
방류될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검사를 의뢰하여 검사 결과 각종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행사’실시 -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22가정 대상 해충 방역 및 물품 지원 -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충주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해충 방역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참여 어르신들이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한 병해충에 취약한 연수주공 2단지 소재 22개 가정을 대상으로 해충 방역‧소독 및 퇴치 물품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충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네이버 해피빈’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과 충주지역자활센터 에코그린 사업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해충 방역 등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서비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벌레 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힘들었는데, 집안 곳곳을 소독해주고 해충약도 지원해주어서 마음이 든든하고 잠도 잘 올 것 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의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사업은 올해 신규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주택관리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충주연수2관리소에 시니어 인력을 배치하여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실태조사, 지역서비스 연계, 단지 내 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주거복지사 업무를 보조하는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산척면 이장협의회, 디앤에이모터스(주)와 상생방안 모색 - 생산시설 견학 및 기업 임직원과 구내식당 간담회 등 - |
산척면 이장협의회(회장 홍준표)는 5일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소재 오토바이 생산 기업 디앤에이모터스(주)(대표 이상윤)를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오토바이 생산과정을 눈에 담았다.
이어 기업 임직원과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이상윤 디앤에이모터스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업이 소재한 지역에 기업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주)는 지난 40여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지켜온 우량기업으로 지난해 9월, 본사와 생산공장을 창원에서 충주로 이전했다.
또한 전국에 오토바이 공급망을 구축한 디앤에이모터스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시대흐름에 따라, 전기 오토바이 생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전기 오토바이 생산을 시작했다.
(사)농가주부모임충주시연합회 ‘농촌여성 리더십교육’개최 |
(사)농가주부모임충주시연합회(회장 탁영애)는 7월 5일 충주농협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여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리더십 교육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350여명과 충주시장을 비롯하여 충주시 농업관계 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여성농업인들의 단합과 친목도모, 정보교류에 목적을 두었고, 식전 특강,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탁영애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생활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추진한 행사로 회원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농가주부회원들이 충주농업 발전을 위해 선두에 나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우렁이체험학교 진행 - 꼬마농부들의 친환경 벼농사 체험활동 -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연계사업으로 우렁이 농법을 체험하고 친환경 벼농사를 이해하는 ‘청정소태 우렁이체험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월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되는 우렁이체험학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총회농촌선교센터에서 주관하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협력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6일에 우렁이 넣기, 생태관찰 수업, 블루베리 수확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정소태 우렁이체험학교는 흙과 물을 통해 몸을 쓰는 방법과 효용성을 몸소 체험하고 협업활동을 통해 노동의 즐거움을 나눈다는 내용으로 우렁이 농법 등 농생명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우렁이 생태체험 외에도 감자, 옥수수, 단호박 등을 수확하고 직접 재배한 쌈채소와 우렁이쌀로 요리해먹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곽인순관장은“체험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흙냄새가 풍기는 자연에서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cjyouth.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제9회 가족노래자랑 성료 - 가족마다 다양한 끼와 재능 발휘,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 |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은 6일 여성문화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9회 가족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가족노래자랑은 가족간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근 공모를 통해 총 10팀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모집하여 서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래자랑은 앙성면의 3대 가족이 함께 출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탈북가족, 3대 모녀, 할머니 자매, 외가 3대 등 여러 유형의 가족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본심에서 음정, 박자, 하모니, 가족화합도, 관객호응도 등을 심사하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가족노래자랑의 취지에 걸맞게 무대에서 하나 되는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어울림의 한마당이었다는 평가다.
차미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오늘 노래자랑을 통해 저마다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제6회 백봉음악제 7월 27일 개최 - 충주문화회관에서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 대상으로 개최돼 - |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작곡가인 故 백봉(본명:이종학)선생을 추모하는 음악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류호담)는 백봉선생 타계 8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7일(토요일) 18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6회 백봉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선생을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선생의 향토사랑 정신을 높이 기리고 향토음악의 저변확대와 신인가수를 등용시키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되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음악제 참가 신청은 7월 12일까지이고, 예심은 7월 13일 오후 1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백봉 작곡가의 곡을 가지고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이번 음악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은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 상금 2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본선은 경우 윈드 오케스트라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홀로어르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나들이 캠프’ -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 홀로어르신과 함께 1박2일 캠프 - |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가 지난 5일과 6일 관내 홀로어르신을 모시고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행복나들이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1박2일 행복나들이 효 봉사를 이어 오고 있는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는 금년에도 용산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18분이 참여한 가운데 숲길산책, 차마시기, 추억회상하기,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선물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대접하는 등 캠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금년 행사에는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계명산자연휴양림 간 이동시 용산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통장과 위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개인택시 사업자 네분이 어르신들을 개인택시로 편안히 모셨다.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에서도 계명산자연휴양림의 숙박 객실 등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여행을 가는 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종분 회장은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어르신들의 고단한 삶속에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홀로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향기누리봉사회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개인택시로 모셔 주신 통장님과 주민자치위원 네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고 따뜻한 용산동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람인 충주돌봄, 노인복지관에 선풍기 100대 후원 |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이사 백수진)이 지난 3일 충주지역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100대를 후원했다.
선풍기 구입 비용은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일일카페 운영은 충주돌봄 설립 이후 지난 10여 년간 지속해 오고 있다.
충주돌봄은 노인 장기요양 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K-Water 충주권지사 지원 댐주변 지역 생활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친화적인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백 대표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가시버시, 수안보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옥수수 기탁 |
사회적기업 ㈜가시버시(대표 김성윤)가 지난 4일,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 옥수수 8박스(총 320개)를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에 지쳐가는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을 위해 준비했다고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병운 수안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관내 취약계층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가시버시 대표님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서 맛있는 옥수수를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