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제1회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워크숍 개최
2. 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상수도 관리 만전
3. 진천군, 장마철 농업기계 관리 당부
4. 진천 덕산읍,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 펼쳐
5.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삼계탕 나눔 행사 운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농다리 푸드트럭 장학금 기탁식 행사에 참석
행 사
△ 문백면 새마을회 효나눔 삼계탕 행사 = 오전 1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진천군, 제1회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워크숍 개최
- 진천군 민선 8기 지역 발전 3.0 비전 실현 위한 작은 첫걸음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9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MZ세대 공직자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회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중역 회의로, 정책 결정에 있어 중요한 변수나 건의 사항을 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민간기업에서는 시니어 보드(실제 중역)와 함께 중요한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10년 이내 근무한 MZ세대 군 공직자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5개 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군수 격려 △대표 공직자 결의문 낭독 △혁신 주니어보드의 역할, 우수사례 특강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 계획 공유 △혁신 아이디어 발굴 관련 상호작용 촉진 활동 등이 진행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천군을 끌어나갈 젊은 공직자들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지역 발전 3.0 비전을 제시하며 자립적·내생적·질적·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지역의 가치를 드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상수도 관리 만전
진천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수(水)자원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 관망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5년 10월까지 사업비 217억 원(국비 128억 원, 지방비 8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 배수지 급수구역의 경우 사업 시행 전 59.6%에 불과하던 유수율이 지난해 말 기준 85.5%까지 끌어올리며 사업 준공 전 목표 유수율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0만t의 누수량을 줄였으며 연간 약 9천만 원(10년 기준, 약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블록 구축,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한 고도화된 상수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첨단기술 기반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실시간 감시를 통한 수도사고 예방과 누수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장마철 농업기계 관리 당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장마철 농업기계 고장 방지와 적기 영농 대비를 위해 농업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등 재해 발생이 높은 시기로, 농업기계 관리가 미흡할 경우 농업기계의 수리 비용 증가, 수명 감소 등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이 커 주의를 요하고 있다.
장마철 농업기계 보관·관리 방법은 △농업기계가 비를 맞거나 물에 잠기지 않도록 농업기계 창고 등 안전한 장소에 보관 △빗물이나 습기로 인해 부식되지 않도록 농업기계에 묻어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그리스, 기름 바르기 등의 방법이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드론과 트랙터 등 농업기계에도 습기에 민감한 전기 전자 부품이 많아짐에 따라 농업기계 보관·관리 방법에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평년보다 집중호우 등 많은 비를 예상하는 만큼 농업기계 관리수칙을 준수해 영농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 덕산읍,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 펼쳐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상훈 이하 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불볕더위 대비를 위한 무더위 쉼터 확인 등 지역 내 45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일 덕산읍장으로 취임한 강상훈 읍장이 앞장서 7월 한 달간 계속된다.
센터는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고위험 복지 사각지대 관리, 생거진천 안부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위한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경로당의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 만성질환인 혈압과 당뇨 등 건강 상담을 하고 건강관리 방법과 위기 사유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대상자 발굴 시 안내 가능한 홍보 부착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강 읍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삼계탕 나눔 행사 운영
- 초복 맞이 홀몸 어르신 2천110명에게 삼계탕 전달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이용희)은 9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이열치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홀몸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2천110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클럽 회원과 생활 지원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G&H 손용주 대표가 치킨 무 1천700개 후원했고 델리퀸 진천점 왕은정 대표가 즉석 삼계탕 100마리를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지난 2009년 창립 후 해마다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