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목)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목) 오전 11시 다리안관광지에서 열리는 새마을회 환경안내소 및 문고 개소식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목) 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차 공공기관 이전대응 전략수립 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단양군, 친환경차 구매 지원해 드려요!
전기차(이륜차 포함) 162대, 수소차 10대 지원 -
충북 단양군이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 보급 대수는 총 149대로 승용 91대, 화물 58대다.
승용 91대 중 일반 69대, 택시 11대, 우선순위 11대며 화물 58대는 일반 34대, 운송사업용 12대, 우선순위 6대, 중소기업 6대로 구성됐다.
이 중 운송사업용은 택배 등 화물을 잡화·분류·배송하는 형태의 사업자에게 지원된다.
또 우선순위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양육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시 보조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나, 승용은 최대 1,356만 원이고 화물은 최대 2,267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급 차종 및 지원금은 단양군 홈페이지(www.danyang.go.kr)의 고시공고탭의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추가되는 차량과 보조금 변동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단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10일까지며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 판매점을 방문해 상담·계약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판매사 또는 구매자가 제출한 서류 검토 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접수된 순서로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출고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전기 이륜차는 총 13대 분량이며 규모·유형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소차는 10대를 지원하며 일반 9대 우선순위 1대다.
최대 3,350만 원까지 지급하며 신청 방법이나 기타 사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운송 수단 보급을 활성화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겠다”며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단양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단양군,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활성화 MOU 체결
정부·공공기관·지자체 간 협업으로 지역 활력 제고 계기 마련 -
충북 단양군과 코레일은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활성화’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한국철도공사·농어촌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23개 지자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기관들은 인구감소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할인된 가격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먼저 10% 할인된 가격으로 왕복 승차권을 구매한 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주요 관광지 곳곳에 부착돼 있는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특히 할인된 가격의 철도 승차권, 숙박, 렌트카 및 입장권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기획전도 오픈한다.
이에 더해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철도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디지털 관광 주민증' 이용과 철도 연계 혜택을 강화해 지역을 활성화한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34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관람, 체험 등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부는 농촌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대중교통 수단을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을 지원하는 농촌 관광 '투어 패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을 ‘철도여행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큰 호응’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의 교육생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정보화교육 수료생 중 357명이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 121명(34%), 여 236명(66%)으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참여도가 높았다.
나이별은 60대 이상이 295명(83%), 50대 이하가 62명(17%)로 60대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 교육 호응도가 높았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만족 92%, 만족 7%, 보통 1%로 총 99%의 응답자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만족도 평가는 강사의 강의 능력이 10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과 실생활 기여도가 99%, 교육 과정과 내용, 진도가 99% 등의 순으로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격증반에서는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SW코딩 등 4개 교육 과정에서 현재까지 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반 및 방학특강 교육 등을 수준별로 추가 편성하겠다”며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확대하는 등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를 더욱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추진
충북 단양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구단양이 수몰되며 1985년 신단양으로 이전했다.
이후 39년이 흘러 농업기술센터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실증 시험포와 첨단 시설 부족은 물론, 신기술을 신속하게 교육하고 전파하는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이다.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스마트팜 확산과 보급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임무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김문근 단양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계획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청사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청사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청사 이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 청사 이전은 유치를 희망하는 읍면에게 후보지를 추천받아 청사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이르면 9월 말 최종 결정될 전망이며 읍면 추천은 8월 9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후보지 선정 이후 각종 절차와 토지 매입을 통해 신중하고도 신속하게 청사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청사 이전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할 농업농촌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84세 하옥배 어르신,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주민의 따뜻한 기탁을 받았다.
이번 기탁은 단성면 북하리에 살고 있는 84세 하옥배 어르신으로 “그동안 자신이 받은 복지서비스에 감사하며 자신이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도 베풀고 싶은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옥분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단성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