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초·중학생 국내 영어캠프 개최
글로벌 인재 양성 노력 이어가
충북 영동군은 초·중학생 412명을 대상으로 ‘영동군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7월 29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 191명, 8월 5일부터 중학교 221명이 각각 4박 5일간 경남 창원대학교로 영어 캠프를 떠난다.
영동군민 장학회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영어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에게 호응이 좋았다.
이에 군은 올해 인원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230명보다 182명이 늘어난 412명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를 선발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놀이 및 활동 중심의 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각 학급에 원어민 선생님을 배치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또한 외국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생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영동군 장학회를 통해 전액 지원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 영동군·영동군노인복지관,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추진
충북 영동군은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수행기관으로 영동군노인복지관을 선정해 찾아가는 영상촬영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상자서전을 통해 자기 삶과 경험에 대해 직접 영상으로 기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와 공유하는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영동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로 연령 제한은 없으나 △60세 이상 △장애인 △호스피스 등의 대상자에게 우선 촬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 촬영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15분 이내 분량으로 편집된다. 해당 편집본은 공개를 원할 경우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 업로드돼 충북의 인생기록문화유산으로 후세에 전승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연락하면 촬영 가능일 등을 상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동군민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가 기록되고, 이를 통해 후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 황간면 새마을협의회, 농약빈병 분리수거 활동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인식·부녀회장 김순자)는 지난 29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빈병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버려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만 한다.
이날 새마을 회원 30여명은 미리 수거한 농약빈병을 병·플라스틱 등으로 분리 및 재활용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황간면을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최인식 회장·김순자 부녀회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환경 만들기는 물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4. ㈜기아 대전서비스센터, 영동군에 현물 기탁
충북 영동군에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기아 대전서비스센터(센터장 손현배)는 영동군에 세제 및 두루마리휴지(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업체는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의 주민을 위해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현배 센터장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7월 30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인제대학교 김해 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
영동군 행사
△사랑의 이동 헌혈=오전 10시 영동군청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