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공공병원(의료원)유치 최적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지난 26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제천시 보건의료 환경분석 및 공공병원(의료원) 유치 최적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 관계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의료환경 및 진료권 분석, ▲제천시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 ▲의료기관 유치 가능성 분석, ▲최적 의료서비스 체계 기본구상에 대한 결과 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에이치엠엔컴퍼니는 제천시가 현재 경증 질환에 대한 의료환경 수준 및 이용률이 높고, 추가 병상수요가 낮아 의료체계의 질적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제천시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으로 현재 정부 정책방향인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필수의료 강화에 맞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제안하여 추진과제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지원, 2차 급성기 진료 확대 지원, 비수익 진료 확대 지원, 의료-복지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조성 등을 제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용역수행을 통해 우리시에 부족한 중증, 2차급성기, 비수익의료 분야를 토대로 단기, 중기, 장기 과제 추진대책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시, 정확한 경계설정 및 마을전경 사진 제공으로 민․관 소통강화
제천시는 지난해 2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작업을 걸쳐 시작한 「봉양구학, 덕산도기1, 송학오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사업완료공고 절차를 걸쳐 신 지적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로이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형상을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도해방식의 종이지적도를 세계측지계(GRS80) 좌표체계방식의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시는 실제의 토지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및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였으며, 9월 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토지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을 결정하고 6개월간에 걸쳐 토지 소유자별로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될 사업지구는 「봉양구학, 덕산도기1, 송학오미1지구」로 총 4,773필지 11,165,214.7㎡가 해당된다.
한편,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업완료와 동시에 지적공부와 일치하도록 무료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올해 완료된 사업지구는 전경(항공) 사진을 마을별로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활용하여 직접 촬영·제작하여 제공하였고,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 간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자긍심 고취로 민·관 양방향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 경계분쟁은 사라지고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전화 641-5892~6)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제천시, AI도 함께 민원응대 한다!
-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공모 선정 -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행정업무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실현을 위한「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민원 관련 정보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의 즉각적인 민원 안내를 위해 KT클라우드를 활용한 「제천형 AI 민원응대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12월부터 선제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AI 민원응대 시스템은 AI 챗봇을 기반으로 대량의 민원 문의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기존의 민원안내와 병행하여 안내 서비스의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을 통하여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및 스마트마을 사업 등을 추진하여 스마트 생활 인프라를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이주민 대상 체험·창작 워크숍 운영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일환으로 고려인 대상 체험·창작 워크숍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천문화재단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미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충북권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체험·창작 워크숍은 제천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구석구석 예술가의 작업실 체험’과 ‘옆 동네 미술관 전시 관람’ 2가지 프로그램을 27일을 시작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제천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작업실로 찾아가 작가와 함께 미술 체험을 진행하고, 인근 미술관(젊은달의 와이파크, 솔올 미술관, 뮤지엄 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 전시 관람을 통해 지역 이주·정착 이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전시 문화 이해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역 이주·정착민 이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체공을 통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주민에 대한 문화 확산에 좋은 영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재외동포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 지난 지난 6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참여 이주민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추진 하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645-499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청풍관광정보화마을,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환경사랑! 영어캠프’ 개최
제천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 어린이 45명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환경사랑!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 영어캠프는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원장 고호영)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청풍관광정보화마을(위원장 박명민)과 함께 협업하여 운영하였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어린이들에게는 점심과 간식, 기념품도 제공하였다.
강사진은 20년 동안 꾸준히 영어몰입교육을 지도하였던 달인교사(어윤재)를 비롯하여 미국 유학생,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전현직 교사 등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의 인력을 활용하였다.
캠프 운영은 수준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 시간마다 기본 예절과 환경 사랑 실천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영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어린이들에게 미래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했다.
박명민 위원장은 "수십년간 쌓아 온 영어몰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이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관광정보화마을 영어 캠프는 2023년 1월부터 올해까지 4회째 방학 기간마다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영어몰입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발전과 이장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요
- 수산면 이장협의회 직무능력향상 하계 워크숍 개최 -
제천시 수산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최근 수산면 수산리 ‘수산 체험마을’에서 이장 23명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면 이장협의회 직무능력향상 하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호경 도의원, 이재신 시의원, 수산면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산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이장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태준 수산면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오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인과 현지인의 갈등조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유토론과 오찬 및 야유회의 순서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장들은 단순히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 도모에서 더 나아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별강연도 듣고 지역의 발전과 이장들의 역할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을 준비한 장병운 이장협의회장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외부 귀농인구의 유입을 유도하여 수산면의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이장님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활력이 넘치는 수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 아빠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다 -
제천시가족센터에서는 아버지와 자녀 7가족을 대상으로 부·자녀소통 '아빠하고 나하고'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아버지와 자녀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6월 1기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우리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최근 자녀 양육에 있어 아버지의 역할과 참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아빠하고 나하고'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가족센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043-643-0050으로 하면 된다. 또한 제천시가족센터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지난 26일 제천시노인회관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42명 대상으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안전모니터링원(12명)과 65세이상 복지실태조사 및 데이터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는 설문조사원(3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급 상황시 119 신고요령, 환자 의식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며, 실습 위주의 시나리오 훈련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료 후 충청북도에서 발급한 수료증을 배부했다.
김영식 참여자는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오늘 배운 교육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각종 사고와 재해가 빈발하는 요즘 심폐소생술은 필수적인 교육으로, 관내 대학교의 협조로 좋은 교육이 이루어 졌다” 며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