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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색과일 『 듸냐 』온정이 되다 외 (8월5일 종합)

 

제천시, 스포츠인프라 확충 본격궤도 진입 !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아우르는 중장기청사진 제시

- 스포츠도시를 향한 끊임없는 여정 2-

 

스포츠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제천시의 발걸음은 그 어느때 보다 발 빠르다.

 

지난해 중앙 투자심사 시 두 번이나 반려되었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제천시와 지역 체육인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승인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총사업비 477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지하 1~지상 2, 연면적 9,500의 규모로 국제 경기가 유치 가능한 64×30m의 코트 면적, 3,300석의 관중석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체육관을 활용하면 국제적인 대회 유치도 가능한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스포츠대회 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인프라 구축에도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있으며 명품 클럽하우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36홀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광장, 시민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고암동 254-24번지 일원)은 지난 5월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과 지난 7월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중전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전국적인 체류형 파크골프 명소로 거듭나 시민 여가 증진과 더불어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은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장점을 내세워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에어돔은 일반 건축물과 비교해 지진·태풍에 강하고 냉난방이나 공기정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폭염과 강추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공기를 주입해 돔형태로 만든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말에는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남부권 주민복지에 획기적 변혁이 예고된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각종 체육시설과 함께 주민출장소, 공공도서관, 돌봄센터, 공립치매요양원 등이 들어서 주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아우르는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여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갖춘 스포츠도시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모두 아우르는 제천시 체육의 장및빛 미래가 기대된다.

 

 

제천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보급

- 정성담아 더 예쁘게, 자연담아 더 건강하게 -

 

제천시는 소비자들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선호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해당 디자인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전했다.

 

농특산물 포장에 사용하는 로고는 생동감 있는 자연을 표현하여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대표 농특산물을 아이콘, 캐릭터로 제작하여 각종 포장 디자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한 포장 디자인은 패키지 디자인 3(혼합세트, 기름세트, 잡곡세트) 및 소포장 디자인 박스(사과, 복숭아 등 7품목 각 3), 스티커 (잡곡, 엽채 등 8품목 27), 띠지(멜론 등 3품목 4)이며, 디자인은 농가에서 특성에 맞게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디자인은 제천시 관내 농가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디자인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포장 디자인을 시범적으로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은 8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디자인 사용에 관한 사항은 유통축산과 농특산디자인TF(043-641-6052)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천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농특산물 판매장과 각종 지역축제 및 소포장 센터 등에도 디자인을 제공하고 내년도 각종 포장재 지원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여 사용처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제천비행장 메밀꽃밭 조성 추진

 

제천시가 8월 부터 제천비행장에 메밀꽃밭 조성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금주 중 비행장 활주로 전 구간에 일년생인 흰색 메밀꽃을 파종하여 9~10월 개화를 목표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메밀꽃은 이효석 작가의 단편소설인 메밀꽃 필 무렵의 제목으로 친숙한 꽃이며, 메밀은 서늘하고 습한 기후에 잘 자라며 병충해 피해도 적고 생장 기간이 짧아 빠르게 개화하는 꽃이다.

 

한편, 제천비행장의 현재 소유는 기획재정부(국유지)로 꽃밭 조성 시 제천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지에 대한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년생 식재 시 꽃 개화시기를 제외한 휴식기에도 대부료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으로 단년생 초화류를 식재하여 파종 및 개화시기 동안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대부료를 절감하고, 매년 다양한 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제천시가 제천비행장 토지 매입 후 꽃밭 조성 시 다년생 수종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여 연간 식재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 개최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곽경숙)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하는 연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여 아동의 사회성 향상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종사자 간의 교류 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캠프에는 총 200여 명이 참가하여 레크리에이션, 야외물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고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함께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천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급식제공, 문화활동, 학습 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시 이색과일 듸냐 온정이 되다

- 비단길 듸냐 우수평가에 이은 나눔 행보도 화제 -

 

최근 제천시 듸냐의 첫 시험재배에 성공한 김영완 농가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로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게 해달라며 60여 개의 과일(듸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듸냐는 올해 제천시에서 기후변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발굴한 미래형 신소득 작물로, 지난 7월 시식평가회에서 식감과 당도 등 우수한 평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도 갖춰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손색이 없는 제철과일이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김영완 씨가 제천에 귀농하여 정착하는 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주신 따뜻한 온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애착을 갖고 수확한 듸냐를 전달했다, “제천시에서 육성하는 듸냐가 재배 농가 확대와 품질 고급화에 성공하여 제천시의 전략작목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