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물놀이장, 외지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
8일까지 5,423명 방문, 관외 1,883명·관내 3,540명
충북 영동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영동 물놀이장이 대박 행진 중이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장한 무료 물놀이장에 아이와 가족 등 총 5,423명(관외 1,883명·관내 3,54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로 평일 400명, 주말 800명 이상 방문하는 등 무더위에 맞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풍류영동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물놀이장은 영동축제관광재단에서 전담, 힐링광장과 야외분수는 관광과로 역할 분담해 개장을 준비했다.
현재 전체 방문객 중 30%가 관외 방문객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물놀이장 운영 시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과 안내를 통해 외지 방문객을 숙박과 식음, 관광명소와 체험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 물놀이장은 오는 15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다만 주말 및 공휴일은 18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시설 정비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물놀이장에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를 전한다”며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지도·점검
충북 영동군은 건전하고 위생적인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도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장례식장 3개소(영동장례식장, 영동병원장례식장, 제일장례식장)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군 노인복지팀에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추진했다.
장례식장 지도점검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장례식장에 대한 검사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장례식장의 안전관리·보건위생·운영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례용품의 품목별 가격 게시 여부 △장례용품 강매 등 부당거래 유무 △시신 보관을 위한 시설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장례식장 영업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또한 시설 점검과 관련 서류 검토를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하고 위생적인 장사문화를 조성해 장례서비스 이용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이 투명하고 위생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 한국조폐공사 아이디본부, 영동군에 생활용품 기탁
한국조폐공사 아이디본부가 지난 9일 영동군을 찾아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용품 40세트(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동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4.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 미래고 필기도구 팀 우승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가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게임 열정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영동군체육회에 따르면 행복한PC방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12개 팀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토너먼트 대회를 펼쳤다.
대회는 영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유원대학교와 이수컴퓨터가 후원했다. 특히 이수컴퓨터는 대회를 기념하며 250만원 상당의 게이밍 장패드 200개를 영동군 청소년들에게 기증했다.
4강에는 △미래고등학교 박용만 팀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 △영동중학교 재활용불가 팀이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과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이 맞붙었으며,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이 2:1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한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은 상금 영동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준우승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은 50만 원, 3위 미래고등학교 박용만 팀은 30만 원을 수여받았다
황정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경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 영동군, 영동문학관 운영·관리 근로자 모집
충북 영동군은 영동문학관(심천 고당리)을 운영·관리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지원자격은 국문학 전공 또는 문학관련 학사 소지자, 문인 등단 5년이상 경력자이며 엑셀, 한글 등 PC 활용가능한 20세 이상 영동군 주민이다.
모집분야는 영동문학관 운영·관리 1명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동문학관은 영동출신 6인 문학인의 유품 및 주요작품이 전시된 곳으로 인근지역 문학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문화중심지로써 활용되고 있다.
[8월 1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상황실에서 ‘2024년 제4회 지적 재조사 위원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 나눔 활동=오전 8시 여성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