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단양천댐 건설 있을 수 없는 일”

- 지난 13일 주민 만나 의견 청취, 반대 뜻에 힘 모아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3일 단양천댐 건설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나 “단양천댐 건설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반드시 댐 건설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댐건설반대범군민비상대책위’ 사전 간담회로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오창수 단양군새마을회장,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방인구 전 단양관광관리공단 단장, 한복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환경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며 댐 건설 추진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또 김 군수는 반대 입장이 단양군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추진되는 댐 건설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변함없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단양천에 하천 바닥에서부터 높이 47m, 저수 구역 3.8km, 담수 저수용량 2,600만㎥ 규모의 용수 전용 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는 30일 예정돼 있던 주민설명회는 환경부에서 취소를 통보했다.

 

 

 

단양군, 푸드바이오산업 비즈니스데이 개최

- 공보 선정기업 사례 발표 등… 기업들의 뜨거운 반응 이끌어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군 특화 작물을 활용한 푸드바이오 기업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비즈니스데이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과 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푸드바이오산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12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프로그램별로 연간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비즈니스데이에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했으며 상호 협력을 위한 장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공모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기업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제품이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양군과 충북테크노파크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푸드바이오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들은 외부전문가에게 사업 규정과 집행 관련 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Q&A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원 프로그램별 네트워킹 시간에는 마케팅 및 판로개척, 식품인증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코칭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제품 고급화 지원 △브랜드 디자인 개발 △그로스 해킹 △홍보 마케팅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관내 푸드바이오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바이오산업 기언 지원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기금연계형)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귀농귀촌을 꿈꾼다면 ‘단양에서 살아보기’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단양에 거주하면서 영농실습과 지역민과의 교류활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단양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집 인원은 12명으로 선정되면 주거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 연수비 30만 원이 매월 지급된다.

주거지는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어상천 수박과 마늘, 사과 등 대단위 과수원이 있는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과 단양의 관문인 북단양IC와 인접하고 오미자,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과 운영마을회 대표자가 자격요건을 검토하고 면접을 진행한 후 귀농귀촌 가능성을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양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23명이 참여해 14명이 단양으로 정착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을 수료한 자에 한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 임차료 월 2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단양에서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2025년산) 마늘 재배 의향 조사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2025년산) 마늘 재배 의향 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0.1ha 이상 마늘 재배 농업인은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5년산 마늘 재배 의향과 재래종, 단산종, 난지형, 홍산, 기타 등 재배 품종을 확인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결과를 취합해 마늘 생산예정자에게 피복비닐, 전용비료 등 영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부터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제천 명지병원과 124프란치스코회, 외국인 근로자 병원비 지원 선행

 

최근 단양군 어상천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병원비를 지원해 준 제천 명지병원과 124 프란치스코회의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근로자가 급성 맹장염으로 긴급 수술을 했으나 건강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인이어서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가 나왔다.

제천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병원비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124프란치스코회(회장 김성수 신부)에 연락해 병원비의 상당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 신부는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술·입원비를 지원해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124프란치스코회는 124 복자들의 순교 신심을 기억하고, 가장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가족, 외국인근로자, 난민 등을 대상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를 실천하는 단체다.

 

 

 

어상천면 나누미봉사팀, 복(福)삼계탕 나눔

 

단양군 어상천면 나누미봉사팀(회장 안복남)은 지난 13일 지역 소외계층 21가구를 대상으로 말복맞이 복(福)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접 마련한 삼계탕을 어상천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안복남 회장은 “직접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어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찬수 민간위원장과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미용봉사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날씨에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회산리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조옥분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나와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곡면 새마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회(회장 김현규, 유은숙)는 지난 14일 가곡면사무소를 방문해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제11회 고운골 작은음악회에서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새마을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김현규, 유은숙 회장은 “미약하나마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가곡면 새마을회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 새마을회는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웃사랑 후원금을 2회에 걸쳐 27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폭염∙감염대응키트 물품 후원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 겪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지원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으로 폭염·감염 대응키트 물품1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와 극심해진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후원받은 폭염∙감염대응키트는 쿨링용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장애인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섭 관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을 통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회 시루섬의기적, 천태문화의 향연을 펼치다! -2024 천태문화행사, 정신문화계승 및 수변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주최하고 신도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시루섬의 기적 행사가 오는 8월17일(토)부터 8월18일(일)이틀간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강 잔도길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천태문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수려한 단양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17일(토)에는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경연대회가 열린다. 총12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합창경연대회, 시루섬예술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8월18일(일)에는 단양강 잔도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단양군 상진계류장에서 출발하여 잔도길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단양강을 배경으로 건강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잔도길 걷기대회 참가신청은 단양광법사 및 단양장애인복지관 2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dsdw043@naver.com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단양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단양장애인복지관에 따뜻한 마음 전해 -삼계탕 무료 급식 후원   단양장애인복지관 (관장 김경섭)은 8월14일(수) 단양구경시장 내 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에게 후원받은 삼계탕 160인분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동연대표는“무더운 여름철, 말복을 맞아 장애인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드신 이용자분들은“이 더운날 삼계탕을 준비해줘서 고맙다,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난다.”라고 하시며 웃으셨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은“신선하고 몸에 좋은 식재료로 무료급식을 후원해주신 이동연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용자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양노인복지관,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후원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무료급식 진행   8월 14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에서는 말복을 맞아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18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동연 대표는 2019년부터 5년째 무료 급식을 지원하며 단양군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쳐있었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최은하 관장은 “뜨거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주신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