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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 ‘올해 첫 벼 수확’ 현장 방문 외 (8월27일 종합)

 

 

2024. 8. 27.()]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이범석 청주시장, ‘올해 첫 벼 수확현장 방문

- 올해 청주지역 총 47천톤 수확 예상

친환경농산과

O

O

안전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 청주시가 든든하게 지원합니다

- 모성 건강부터 출산, 양육까지 세심한 복지 지원

대변인

-

-

‘2025 청주 미래유산시민 아이디어 모집

-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시선으로 다음달 2일부터 접수

문화유산과

-

-

 

2024. 8. 26.()

내 용

해당부서

1. 이범석 청주시장 가을 축제, 안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

대변인

2. 청주시, 공공하수 가축분뇨 처리시설 안전점검 실시

하수처리과

3. 청주시, 소설가 김혜나 충북의 술과 문학강연 개최

오창호수도서관

4. 청주시 보건소, 하반기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 실시

흥덕보건소

5. 청주시민신문 9월호, 김우진 인터뷰-동물복지 정책 담았다

대변인

6. 청주시 바이러스 감염 없는 고구마 모종 신청하세요

연구개발과

7. 11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자선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기업지원과

8. 청주서원보건소, 여성흡연자 금연 참여시 미용업소 할인

서원보건소

9. 청주시, 도급 용역 위탁사업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안전정책과

 

주요 행사(827)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10:00

영농현장 방문 [벼 베기]

흥덕구 신전동

친환경농산과

(농산지원팀)

청주

시장

11:30

추석맞이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육거리종합시장

경제일자리과

(지역경제팀)

 

 


 

이범석 청주시장, ‘올해 첫 벼 수확현장 방문

- 올해 청주지역 총 47천톤 수확 예상 -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올해 관내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신용호(54) 씨의 논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인 진옥은 영양가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도열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다.

 

이후 이 시장은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벼 수확 일정 및 예상 수확량,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벼를 수확한 신용호 씨는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강서1동 사무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시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중생종부터 중만생종까지 10월 초순부터 수확을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벼 베기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올해 쌀 생산량은 약 8999ha에서 약 47천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8%를 차지하는 양이다.

 

 

안전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 청주시가 든든하게 지원합니다

모성 건강부터 출산, 양육까지 세심한 복지 지원

청주시에서 출산하고 6세까지 양육 시 최대 4,390만원 현금 혜택

 

 

청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등 각종 세입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2023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2024년 본예산으로 전년보다 451억원 감소된 32,391억원을 편성했다. 통합 이후 첫 긴축 재정이었다.

 

그럼에도 복지 예산은 확대했다. 안전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을 제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2,900억원을 편성했다. 전년보다 89억원 증액한 규모다.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 모성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시는 난임부부의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임신 기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1,580명을 지원했으며 이 중 380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는 소득 기준 폐지로 더 많은 인원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도 예산(104,700만원보다)보다 대폭 확대한 175,9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회당 1백만원을 지원하며 예산은 1,800만원이다.

 

한방치료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는 난임 한방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청주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신청자 27명에게 한약복용, 한방 침·, 임상검사비 2,400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청주시에 등록된 임산부 4,773명에게 지원했으며 예산은 9,500만원이 소요됐다. 올해는 12백만원을 편성했다.

 

이와 더불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2,226명이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700만원을 늘린 47,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임신 전 필수 기초검사 및 풍진 항체 검사 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임산부 전용 주차 표지 발급 등 모성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벌이고 있다.

 

청주시에서 출산하고 6세까지 가정에서 양육 시 최대 4,390만원 혜택

 

올해 청주시민이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6세까지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최대 4,390만원(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산후조리비 5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720만원 가정양육수당 620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인구 8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주, 수원, 고양, 용인, 창원, 성남, 화성

 

출산육아수당(도비 40%, 시비 60%)2023년 출생아부터 지원된다. 2023년 출생아 가구에는 5회에 걸쳐 1,000만원이 지급되고 2024년 이후부터는 6회에 걸쳐 지원된다. 작년에는 4,650명에게 1395,000만원이 지원됐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첫만남이용권(국비 75%, 도비 7.5%, 시비 17.5%)도 있다. 국민행복카드와 연계해 출생일로부터 2년 동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첫째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신규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도비 40%, 시비 60%)도 시행한다.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이상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산후조리원 비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4개월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지급되는 부모급여(국비 75%, 도비 17.5%, 시비 7.5%) 지원금액이 올해 대폭 인상됐다. 0세 아동은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증가했다.

 

어린이집 등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는 가정양육수당(국비 75%, 도비 17.5%, 시비 7.5%)을 지원한다. 0세부터 1세까지는 부모급여로 지급되고 2세부터 86개월 미만 미취학아동 가구에는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8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의 아동수당(국비 80%, 도비 6%, 시비 14%)도 지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46,325명에게 5782,100만원을 지원했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다양한 사업 추진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후도우미로도 불리며 2023년에는 1,989명이 이용했다. 예산은 전년보다 44,700만원 확대해 311,900만원을 세웠다.

 

또한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보육료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0세반은 54만원, 1세반은 475천원이 부모급여에서 지급되고 2세반은 영유아 보육료로 394천원이 지원된다. 3-5세반 아동의 경우 정부지원으로 28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차액보육료(83천원~12만원)를 시비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이상, 난청 환아 대상 의료비 지원 피내용 BCG 포함 18종 필수예방접종 지원 보건소 영유아건강간호사가 방문해 맞춤형 보건간호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 제공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등 사회적약자의 자녀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부 또는 모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심한 장애인 가구에는 150만원, 심하지 않은 장애인 가구에는 100만원이 시비 100%로 지원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한부모의 생활안정을 위해 양육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우 부모·아동의 연령에 따라 월 21만원부터 월 31만원까지의 양육비(국비 80%, 도비, 10%, 시비 10%)를 지원받는다.

 

24세 이하 저소득 청소년한부모가 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할 때는 월 40만원, 2세 이상 자녀는 월 35만원을 받는다. 청소년한부모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경우에는 학습지원금을 연 154만원 지원하며 취업활동을 하면 자립촉진 수당으로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부부 모두 24세 이하인 저소득 청소년부모에게도 자녀 1명 당 아동양육비(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월 2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이나 매입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1.2%,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까지 지원한다. 시는 390가구를 선정해 지난 81638,000만원을 일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재정자주도와 재정 자립도가 매우 낮은 편이고 세입 여건이 좋지 않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용 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저출생 극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무엇이 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사업인지 고민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 청주 미래유산시민 아이디어 모집

-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시선으로 다음달 2일부터 접수 -

 

 

청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청주 미래유산신규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 등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무심천 벚꽃길, 육거리시장 등 28건이다.

 

청주 미래유산 선정은 청주의 가치 있는 문화와 유산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발굴부터 선정 및 보존 관리까지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지켜나가는 우리 유산이다. 시민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추천과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 청주 미래유산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미래유산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숨은 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록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청주 미래유산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