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최초 맥주 축제 개막…가을 낭만 한 스푼 추가
2. 진천군, 제30회 군민 대상 수상자 선정
3. 충북 중부 3군 한국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진천군서 ‘중부 3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4.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테마 여행 프로그램 운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오전 9시 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10월 소통공감모임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최초 맥주 축제 개막…가을 낭만 한 스푼 추가
- 히든싱어 콘서트 & EDM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진천군이 오는 10월 4일~6일 3일간 진천교 하천공원 부지 일원에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시원한 맥주, 뜨거운 열정’을 주제로 열리는 맥주 축제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해당 행사는 젊은 감성의 축제 개최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공연 관람 등 입장료는 무료다.
생맥주와 음식은 유료이며 맥주는 입장 시 성인인증을 해야만 구매가 가능하고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할 수 있다.
축제의 주인공인 맥주는 시원한 생맥주로 제공되며,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음식 부스, 푸드 트럭에서는 떡갈비, 바비큐 치킨, 닭강정, 양꼬치, 튀김, 마른안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맥주 축제 주 무대에서는 버스킹, 각종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무작위 플레이 댄스, 음악 맞추기 등의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저녁 공연 일정으로는 4일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 축하공연 무대 영상 송출로 진행된다.
5일에는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모창가수 △안웅기(이문세 모창) △황인숙(소찬휘 모창) △나건필(김건모 모창) △박민규(환희 모창) 4명이 무대에 올라 ‘진짜 가수보다 진짜 같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마지막 6일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EDM 파티로 진행되며 △레트로걸스 △백프로 △DJ 도도 △DJ 갓흥이 출연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댄스 공연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긴 무더위에 지쳐있던 군민들이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맥주 축제가 진천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제30회 군민 대상 수상자 선정
진천군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제30회 군민 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장주식 진천문화원장(66세), 특별부문 남종현 ㈜그래미 회장(80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24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일반부문의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은 제7~8대 충청북도의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보재 이상설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관내 사회복지 증진과 보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준공된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곧 개최되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진천군 초평면 출신으로 진천 사회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으며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회장은 진천 게이트볼 대회 개최, 위안잔치 지원, 모교 발전기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후원과 홍보 등 진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상은 10월 4일 열리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 중부 3군 한국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진천군서 ‘중부 3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충북 중부 3군(진천, 증평, 음성) 한국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30일 진천군 역사 테마공원에서 ‘중부 3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등 주요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008년부터 시작돼 제16회를 맞이한 ‘중부 3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회장 박진광)와 (사)한국 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전영희) 공동 주최로, 농업경영인과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진천․증평․음성의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연대회, 체육행사 등 한자리에 모인 농업경영인들이 함께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경기들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광 진천군연합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력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테마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30일 ㈜금수실업(대표 양근식)의 후원을 받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약 28명을 대상으로 여주시 일원에서 유럽풍 테마파크 관광, 도예 체험활동 등의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근식 대표는 2009년부터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가와 문화 탐방 활동을 위한 비용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여가에 대한 정보와 거리상의 문제로 외부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는데, 오늘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금수실업 양근식 대표의 후원 덕분에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소중한 시간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