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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개막’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축제의 향연 외 (10월15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5() 오전 10시 단양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2회 단양군수배 충북장애인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5() 오전 11시 아폄쉼뜰에서 열리는 제17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개막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축제의 향연

 

단양군 적성면에서 열리는 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오는 26일 금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전날인 25일 오후 230분부터 금수산 가을 음악회가 진행돼 주민들과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는 26일 오전 8시부터 금수산 단풍 산행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상학주차장 메인 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해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수산 단풍 산행, 산신제, 개막 공연극, 초대 가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떡메치기 체험, 감물 염색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금수산 단풍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행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포토존 인증 이벤트와 금 한돈 경품 추첨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축제 당일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단양의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많은 분이 금수산의 단풍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 공간인 귀농인의 집입주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도시민들이 군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3개소(대강면 덕촌리, 매포읍 상시리, 단성면 벌천리).

입주 대상은 단양군으로 귀농 예정인 65세 이하 도시민으로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자, 귀농·영농 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입주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추가 이용자가 없을 경우 1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월 20만 원(공과금 별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 귀농귀촌 홈페이지(www.danyang.go.kr/refarm)에서 입주신청서와 영농정착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420-3692, 3694)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jstardo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귀농귀촌하기 전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단양을 알아가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단양느껴보기’ 12일과 단양에서 살아보기’ 3개월을 진행해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귀농귀촌 메카로 재확인됐다.

 

 

단양군,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단양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로 시작 시기를 달리해 진행된다.

7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은 지난 11일부터, 7074(19501954년생)는 오는 15일부터 6569(19551959년생)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의원, 매포의원, 삼성의원(매포), 서울삼성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등 7곳이며 삼성의원(매포)은 독감 예방접종만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대국민 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개월64세 면역저하자로 한정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으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일반인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

 

또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유·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군민 중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064,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 국가유공자(배우자 포함), 임신부의 배우자, 65세 어르신 중 병·의원 미접종자다.

유료 대상자는 1459세 단양군민 또는 직장이 단양인 자, 6064세 직장이 단양인 자이다.

접종은 오는 28일부터 단양군보건의료원,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관마다 접종 시작일이나 일정이 상이해 기관 일정 확인 후 신분증과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장애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임신부와 13세 이하 어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 2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대상자별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nip.kdca.go.kr)과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독감,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해야 한다.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독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단양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겠다주민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콩 생육 조사 및 병해충 관찰포 운영 완료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병해충 방제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요 작목인 콩의 생육 조사와 병해충 관찰포 운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콩 생육 조사 및 병해충 관찰포는 매포읍 도곡리와 적성면 하원곡리 등 2개소 0.5ha 면적이며 6월부터 10월 초까지 매월 2회 운영했다.

주기적으로 콩의 생육 상황(3.3당 초장, 잎수, 개체 및 가지수, 꼬투리수, 알수 등) 및 병해충(검은뿌리썩음병, 점무늬병, 세균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발생 여부를 정밀조사했다.

추가로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 동향도 파악했다.

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는 10월까지 관찰포를 운영하며 조사 결과를 병해축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 대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기에 예측하고 발생한 병해충에 관해 신속한 분석을 해 고품질 콩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콩 생육 조사를 하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