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일(금) 오전 8시 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1월 정례직원조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일(금)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참석
단양군, 가을하늘 아래 꽃향기 가득한 국화거리
복자기 가로수 길부터 단양읍 상상의 거리, 상진리 잔도길이 국화로 뒤덮여 -
충북 단양군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군은 가을을 맞아 시가지 곳곳에 국화로 거리를 장식해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단양읍 상상의 거리는 가든멈을 포함해 총 1,820본의 국화와 꽃 조형물 7점, 꽃마차 1점으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상진리 잔도길 역시 2,640본의 국화로 꾸며진 힐링 공간으로, 꽃 조형물 2점, 꽃마차 7점, 국화작품 3점이 설치되어 가을 내음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조성됐다.
특히 다누리센터 앞에는 다양한 색상의 댑싸리와 그라시로 수놓은 국화 꽃다발 작품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유명한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길은 단풍이 물든 복자기 가로수마다 국화 화분이 놓여, 마치 거대한 꽃다발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께서 기대하시는 만큼 국화거리를 화려하고 품위있게 조성해 놨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조성한 가을 국화거리는 11월 초에 만개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노랗고 빨간 꽃망울로 약 한 달간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가을 꽃길을 선사할 전망이다.
단양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12월 15일까지 산불 방지를 위해 가용자원 총력 대응 -
충북 단양군이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군은 연중 대형화되는 산불재난 방지를 위해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본부에서는 상황실 운영과 진화대 및 감시원 취약지 배치, 불법소각행위 및 입산통제구역 입산행위 단속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점 추진 대책으로는 △원인별 맞춤형 산불예방 체계 구축 △산불경보 단계별 대응태세 확립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재난 대응 강화 △진화자원의 전략적 운영으로 진화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 강화 및 대국민 홍보 등 5개다.
군은 입산자 실화 예방 및 관행적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8개 읍면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을 활용해 계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집중추진해 영농기에 일시 집중되는 소각 산불 저감의 원인을 원천 차단한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비 태세 점검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군 진화대뿐만 아리나 8개 읍면 자체에서도 진화대와 감시원을 채용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협력적인 체계도 구축했다.
산불방지인력은 총 170명(감시원 100명, 진화대 7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가을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께서는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과 입산 행위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1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은 0.06ha다.
온달관광지 특설무대서 ‘아단성’ 연극 공연 열린다
오는 2일, 3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연극으로 펼쳐져 -
단양군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연극이 공연된다.
군은 오는 2일과 3일, 각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온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공연하는 ‘아단성’ 연극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4 충청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오미영 작가가 각본을 쓰고 허성수 감독이 연출했다.
이번 ‘아단성’ 연극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렸던 ‘바보온달’ 연극 공연에 이어 온달관광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단성’ 연극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온달관광지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우피씨, 사랑의 성금 200만 원 전달
매포읍 우덕리에 있는 ㈜범우피씨(대표 김성환)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르 통해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범우피씨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품을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다른 지자체의 많은 기업 유치 권유에도 불구하고 대표의 고향인 매포읍을 찾아 단양산업단지에 2022년 둥지를 틀었다.
김성환 대표는 “고향으로 돌아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성면, 가을철 산불초동대응 훈련 실시
단양군 단성면은 최근 중방리 뉴타운 일원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면은 매년 건조한 기후로 가을철 산불이 빈번해짐에 따라 산불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이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매주 1회 2시간 산불 진화차량을 이용한 진화 훈련으로 진화대원들은 등짐펌프를 메고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PTO 시스템 작동법, 산불진화 시 협력체계 방법 등을 습득했다.
면 관계자는 “산불 진화 훈련 정례화에 따라 산불 초기 진화 역량이 강화돼 산불 발생 시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눔의 곳간 붓다의 집 약사사, 즉석죽 기탁
지난 30일 나눔의 곳간 붓다의 집 약사사(보인스님)는 지난 9월 30일 즉석국 200개(83만 원 상당) 기탁에 이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즉석죽 240개(84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보인스님은 “조리와 준비가 간편한 즉석죽을 통해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을 아울러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뜻을 전했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매월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쌀쌀해지는 요즘 보인스님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삼태산 아래 어상천면민 화합 노래자랑 성료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찬수)는 지난 29일 어상천체육공원에서 면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삼태산 아래 어상천면민 화합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물놀이, 노래교실, 색소폰 교실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뒤이어 각 마을 대표 15명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대상은 신유의 ‘시계바늘’을 부른 방북리의 최병권 참가자가 수상해 부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됐다.
김찬수 위원장은 “가을걷이가 한창이지만 오늘 하루, 풍요로움과 여유를 만끽하자”며 “한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자축하면서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부르며 즐겁고 흥겹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가을 단풍 속 이용자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진행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2024년 10월 29일(화), 이용자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2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인솔자 등 총 36명이 참여하여 특별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 일정은 충북 제천에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활동으로 제천약초생활건강에서 한방 약초를 활용한 베개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습니다. 이용자들은 직접 베개를 만들어보며 힐링 효과를 체감하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진 일정으로 제천 리솜포레스트 스파를 방문하여 스파와 사우나를 즐기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용자들은 따뜻한 물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힐링여행에 참여한 이용자분 한 분은 “올해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힐링여행을 통해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입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은 “이용자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따뜻한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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