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환경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 의결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환경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인 「환경교육진흥법」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증평군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부개정 됐다.
주요 내용은 △ 상위법에 따른 조례명 변경(증평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환경교육계획 수립 △ 환경교육센터의 지정 △ 환경교육에 소요되는 재정지원 및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창규 의원은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환경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증평군의회,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동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본선진출 사례 9건을 선정한 후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증평군의회는 2023년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이음 돌봄 공동체 증평! - 온마을이 돌봄 공간이 되다’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본선까지 진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돌봄에 관심을 가지고 돌봄 공동체 정책 수립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 및 공감대 형성, 조례 제정과 같은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윤성 의장은 “우리 의회가 이슈보고 등을 통해 고독사 등 지역 현안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